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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달새>
2018년 09월 11일(화) 22:18 1029호 [영천시민신문]
 
승진대가 뇌물여부 수사 확대
●… 김영석 전 영천시장이 재임시절 부하직원으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경찰에 소환돼 10시간 가량 조사.
지난 7일 오후 1시 25분경 경산경찰서에 위치한 경북경찰청 광역수사대에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김 전 시장은 4년 전인 지난 2014년 간부공무원 A씨로부터 승진과 관련해 5000만원을 받은 혐의.
사무관 A씨는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특정 후보를 돕기 위해 시정업무 등의 자료와 공약집을 만들어 제공하고 동료 공무원에게 해당 후보를 지지할 것을 부탁하고 민원인에게 1200만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된 상태(시민신문 1027호 10면, 1028호 14면 보도).
경찰은 영천시의 인사기록 등을 확보해 승진을 대가로 뇌물을 제공한 또 다른 공무원이 있는지에 대한 수사를 확대. 또 각종 공사나 민원 등에 뇌물이 오고갔는지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할 예정.

행사 비판자제 요구해 말썽
●… 영천시청 간부공무원이 시민 80여명을 단체 카톡방에 초대한 뒤 행사주관 부서에 대한 비판을 자제할 것을 주문해 뒷말이 무성.
이 공무원은 “최근 일련의 행사가 자주 개최되고 있는데 반해 ○○성격의 행사들이 수요자인 시민들에게 적극적이고 효율적으로 다가가지 못하고 있다는 제안이 있어 카톡방을 열었다”라며 배경을 설명. 이어 “잘한다. 못한다. 잘못된 행사다 등 행사 주관처를 비판하는 언급은 자제해 주시고 필요한 사항은 오프라인으로 해 달라”고 주문하고 “문의사항이나 게시물 역시 오프라인으로 하시라”고 언급.
이 같은 글을 본 시민은 “비판을 하지 말라는 것은 공무원 자기들 입맛에 맞추려고 하는 구시대적 발상이다.”라며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인 뒤 “시민들의 생각을 통제하려는 의도로 밖에 볼 수 없다. 비판을 겸허히 받아들이려는 시대적인 흐름과도 맞지 않는다. 시민과 소통을 강화하고 있는 최기문 시장의 의지와 정반대로 가고 있는 느낌이다”고 일침.

고경, 굵직한 민원 끊이지 않아
●… 고경면이 최근 영천 민원 발생의 중심이 됐다고 시민들이 입방아. 고경면 민원은 신재생에너지 가스화사업, 화력발전소, 풍력발전소, 소재지 종합정비사업, 금융, 별빛중 1억 원 등 다양하고 굵직한 민원이 끊이질 않는 곳으로 정평.
다른 민원은 대부분 언론에서 취급했으나 별빛중 1억 원 문제는 지난주 본지 3면에서 처음으로 지적.
이를 본 시민들은 “보도내용을 보니 한자어로 인심조석변(아침 저녁으로 마음이 바뀐다.)이 생각났다. 쉬운 말로는 변소 갈 때 마음과 나올 때 마음이 다르다는 말이다. 그래서 일본사람들은 한국사람들은 보고 조선사람은 변소갈때와 나올 때 다르다는 말을 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말을 했으면 누구나 지키는 것이 맞다. 꼭 계약서 작성을 하지 않았다 하더라도 공인들의 말은 스스로 지켜야 한다. 그래야 사회가 바로선다.”고 강조.
별빛중 1억 원 문제는 2012년 9월 4개 면지역(고경, 임고, 화북, 대창) 별빛중학교 유치위원회 활동당시 고경지역 유치위원회에서 “고경면에 유치될 시 장학금 1억 원을 기부하겠다.”고 해 실제 결정 투표에 영향(고경면 결정)을 미쳤기에 1억 원 기부약속을 지켜라고 3개 지역 유치위원들이 강조.

시유림 송이버섯 매각 낙찰
●… 올 가을 잦은 강우로 자생 송이버섯이 풍작일 것이라는 전망인 가운데 영천시에서 시유림 내 송이버섯 매각 입찰을 실시해 결과에 관심.
시에서 입찰에 붙인 시유림과 낙찰금액을 보면 청통 신원지구(315만7289㎡) 300만원, 신령 치산지구(77만1570㎡) 60만원, 화북 입석지구(142만9289㎡) 470만원 선에 낙찰. 이들 3개 지구에 대해 지구별 개별입찰을 실시했으며 채취구역 전체면적은 6필지에 535㏊.
1개 지구에 2~3명이 입찰에 참가했으며 최고가액이 최종 낙찰.
입찰 유의사항을 보면 △4㎝이하의 송이의 채취금지 △채취 후 반드시 지피물로 원상복구 △채취된 송이는 전량 영천시산림조합에 출하 △사유림 경계침범으로 인한 분쟁 시 계약자 책임 등을 명시.

지역 초코케이크 식중독 발생
●… 급식으로 나온 초코케이크를 먹고 식중독을 유발한 사건이 발생하면서 전국 각 학교마다 비상. 영천지역은 2곳의 학교에서 34명(9월 7일 집계)이 식중독 증세를 호소. 이에 식약처와 교육청에서 식중독 증상을 보이는 학생 3명을 대상으로 지난 6일 신속진단 검사한 결과 3명 중 1명이 살모넬라균이 검출. 이 학교도 이번 식중독 문제를 일으킨 초코케이크를 지난 3일 급식으로 사용.
학교 관계자는 “우선적으로 조리시설 및 학교 전반적으로 방역 및 소독을 실시했다. 추가적으로 식중독 증세를 보이는 학생들이 발생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오늘(9월 7일)단축수업을 시행했다.”고 설명.
영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이슈가 되는 초코케이크 식중독으로 예상된다. 현재 역학조사를 실시했으며 결과를 기다린다. 살모넬라균은 전염성이 강하므로 개인위생 및 소독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강조.

신녕전투 위대한 널리 알려야
●… 신녕전투 호국영령 추모위령제에 참석한 정기택 시의원은 “신녕전투의 위대함을 널리 알려야 한다.”고 강조. 정 의원은 “시장님이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녕전투 전승에 대해 관심을 많이 가지고 계신다는 증거다. 공약에도 넣은 것으로 알고 있다. 현재는 시에서 흉내(지원)만 조금 내고 있다.”면서 “참전용사 유가족들이 내년엔 달라질 것으로 알고 기대하고 있을 것이다. 시장님에 큰 박수를 보내자”며 신녕전투 전승의 의미를 여러 차례 강조.
신녕전투는 50년 8월과 9월 영천전투 시가전이 치열할 때 동시에 치러진 전투이며, 시가전 전투가 전승으로 이어지자 신녕전투도 적을 대파하고 전승했다. 신녕전투는 영천전투에 못지않은 전투이며, 전승 기념을 독립적으로 하려고 주민들이 나서 국방부 등 행정 부서에 요청했으나 영천전투에 포괄적인 의미로 포함시켜 각종 전승 행사가 이루어지므로 신녕전투 단독 조명은 어려웠으나 용화사에서 19년째 신녕전투 의미를 높이 평가하는 위령제를 개최.
영천시민신문 기자  smtime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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