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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강자 위한 새로운 시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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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주년 향해 무엇을 할지 고민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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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0월 27일(월) 14:29 [영천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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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년, 89년, 94년, 158년 무엇을 의미하는 역사적인 숫자 일까?
불과 몇 달 전까지만 해도 세계 경제를 좌우하는 미국 투자은행들이다. 이름만 들어도 모두 한번쯤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차례대로 베어스턴스, AIG, 메릴린치, 리먼브라드서다. 경제에 관심 있는 사람들은 이들의 이름만 들어도 감탄사를 연발하며 세계최고의 금융기관이라는 것을 인정한다. 이들의 내부가 썩던, 분식회계를 하던, 몇 달 전까지만 해도 아무도 이런 말을 믿는 사람은 없었다. 실지 미국의 랭킹 5위안에 드는 금융기관이었다.
세계를 호령하던 이들도 문을 닫거나, 인수에 의해 주인이 바뀌거나, 정부에 손을 벌여 정부로 넘어가며 생을 마감했다. 영원한 강자처럼 보였으나 영원한 강자는 없다는 말을 또한 증명했다.
세계경제지표의 기준이 되는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라는 것이 있다. 주식․선물․원자재․채권 등 모든 투자자들, 특히 우리나라를 비롯한 아세안들은 자고 일어나면 다우존스지수가 어떻게 됐는지를 보는 것이 첫 번째 일이라고 한다. 다우존스지수에 세계적인 기업 30개가 들어있다. 30개 기업의 평균 주가를 산출해 공표하는 것이다. 다우존스지수가 발표된지 100년이라고 한다. 이 기간 동안 현재까지 남아있는 30개 기업은 GE 등 2개에 불과하다고 한다.
위에 있는 기업처럼 잘 나갈 때는 30개 기업(위 기업들도 포함, 현재는 제외)에 들어갔으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시장에서 사라졌다.
우리나라도 얼마 전 60년 기업 순위(생존율)를 발표했다. 지난 8월 대한상공회의소에서 1000대 기업 60년간 지위를 유지한 기업은 50개로 나타났다. 매년 10%가 넘는 102개 기업이 1,000대 기업에서 빠지거나 새기업이 들어간다는 통계를 발표한 적이 있다. 100년 보다 한참 적은 60년에도 말이다.
얼마 전 영천초등학교가 개교 100주년을 맞았다. 실제 큰 경사며 역사적인 기록이다. 지난 19일에는 총동창회 주관으로 축제 한마당을 성대하게 치렀다. 전국 각처에서 활동하고 있는 내노라하는 인물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00주년 기념 축제는 끝났다. 졸업생, 학부모, 교사와 학생들은 이제부터 200주년을 향해 무엇을 해야 할 것인지를 곰곰이 생각해야 한다. 위 기업들이 어떻게 했는지를 잘 살펴보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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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 기자 “시민신문을 보면 영천이 보입니다” - Copyrights ⓒ영천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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