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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편집자문위원회>“시민 모두 소통의 장 마련 필요… 취재 후 변화과정 재차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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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문위원회 3분기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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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0월 16일(화) 10:36 1033호 [영천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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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철 “바뀌는 교육시스템 위한 기사 필요”
김영현 “기업·근로자 인식전환에 언론참여”
최미혜 “학생·근로자 유입이 인구증가 대안”
이춘자 “시민 모두 소통할 수 있는 기회제공”
이재건 “1면 화보는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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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영천시민뉴스 | | 영천시민신문 시민편집자문위원회는 지난 11일 시민신문 1층 회의실에서 2018년도 3분기 지면평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김동철(교육계), 이재건(장애인 단체), 김영현(상공회의소), 이춘자(여성단체), 최미혜(봉사) 5명의 위원들이 참석했고 박근도(노인회) 위원은 서면으로 편집 및 기사에 대한 지면평가서를 전달했다. 회의는 시민신문 1019호부터 1030호까지 발행한 신문의 편집 및 보도내용에 대하여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편집회의에는 지송식 본사사장, 김기홍 취재부장, 최용석 시민기자협의회장이 참석하여 회의를 통해 상호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편집자주>
김동철 위원 : 오늘은 시민신문 창간 기념식에 앞서 회의를 진행하게 되어 남다르다. 창간 21주년이 되도록 우리 편집위원들도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 회의에 앞서 지난 태풍에 피해가 입은 위원님들은 안 계시는지 걱정스럽다. 다행이 이렇게 위원님들과 회의를 하는 것에 행복감을 느낀다. 2018년 3분기 회의는 저부터 시작하도록 하겠다. 무엇이든 허심탄회하게 서로 이야기를 통해 시민신문의 발전을 위하고 신문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1019호 7면 포은초등학교 전국적인 성과를 낸 것을 보면 대단하다. 학교가 생긴 것이 오래되지 않았는데 지역홍보에도 일조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영천의 이미지를 부각하는 만큼 앞으로도 취재보도하기를 바란다. 특히 사진이 잘 나왔는데 이런 기사를 1면으로 했으면 한다. 영천의 꿈나무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초등학생들의 성과는 더욱 부각했으면 한다. 1023호 3면과 1024호 4면은 영천지역 더위에 대하여 상세하게 기록했다. 신문은 기록문화이기에 훗날 영천에 대한 날씨가 기록된 점이 고무적이다. 영천시 신녕면이 더운 이유를 상세하게 적혀 있고 비공인과 공인의 날씨를 정확하게 설명해 준 것이 인상적이다. 시민들에게 혼돈을 줄 수 있으니 일관성 있게 기사를 써야 하는데 전국 어디라도 공식과 비공식에 대한 표기가 잘 없었는데 시민신문이 잘 짚어준 것이다. 1028호 3면 고교 학생수 부족 기사는 자료와 함께 분석, 자신의 의견을 잘 전달한 내용이다. 영천은 고교입시부터 전쟁과 같다. 예전에는 많은 학생들로 한급당 인원이 60명에 육박했는데 지금은 23명 정도다. 교육환경이 많이 좋아졌지만 인구감소에 따른 문제점을 다시 한번 부각하며 영천인구 증가가 필요한 이유를 간접적으로 표현한 기사다. 우리나라 교육은 120만명에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제는 교육시스템이 바뀌어야 할 시기가 다가온다. 이런 기사를 기획하는 것도 좋다. 교육제도를 혁신적으로 바꿀 수 있는 역할을 언론에서 해야 한다. 영천도 교육혁신에 따른 대비가 필요하며 중3 졸업생 수와 고등학교 입학생 수를 보면 현실을 느낄 수 있다. 교육행정이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야 하는 방안을 기획기사로 다뤘으면 한다. 1030호 4면 영천시와 대구한의대 협력 기사를 보면 영천의 어려움과 앞으로 나갈 방향을 알 수 있다. 희망적이며 발전적인 기사들을 많이 발굴했으면 한다. 영천시와 학교간 조화로운 발전방안을 만들도록 언론에서 기사를 만들기를 바란다. 발전적이고 희망적인 기사는 지면할애를 많이 했으면 한다. 교육계와 협약을 맺는 것은 흔하지 않는 것인데 더 많은 협약을 하도록 유도했으면 한다.
김영현 위원 : 1028호 1면과 8면을 보면 고용 관련된 기사가 기재됐다. 영천이 이제 고용률이 많이 높아지고 있으며 학생들과 행정기관, 기업체에서 고용방안을 강구하는 모습을 자주 접할 수 있다. 또, 취업박람회 취업센터 등을 통해 결과가 좋게 나왔다. 좋은 인재를 구하기 위해 업체가 한발짝 물러서고 좋은 직장을 가지기 위해 근로자들도 노력해야 한다는 인식을 심어주고 있다. 통계는 허점도 있지만 결과적으로 예전보다 많이 좋아진 것이다. 요즘 젊은이들이 임금보다 복지를 더 생각하고 있다. 업체에서도 다양한 복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임금도 고려하고 있다. 업체도 중요하지만 근로자들의 인성문제도 케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영천시와 상공회의소, 취업지원센터에서 하는 일들을 많이 홍보하여 지역 일자리창출은 물론 인구증가 및 살기 좋은 영천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1028호 6면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 기사는 많은 변화를 예고하는 기사다. 선정된 후에도 기획취재를 통해 어떻게 변화하는지 시민들에게 소개해 주었으면 한다. 선정된 후에도 어떻게 진행되는지를 항상 예의주시하는 것이 좋다.
최미혜 위원 : 지면평가에 앞서 도시재생사업 등을 보면서 시민의식 개선의 중요성을 각별하게 느끼게 된다. 영천발전을 위해 시민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하는 것은 바로 지금이다. 이런 일을 위해 언론에서도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지역발전에 작은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 먼저 1027호 4면 인재양성원 운영에 대한 건의를 보면 영천교육 현실을 알 수 있다. 인구를 늘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데 학생들이 영천에 진학하면 인구감소를 막을 수 있다. 학교진학과 함께 근로자들의 영천유입은 인구증가 정책의 대안으로 부각되고 있다. 문화 교육 등 여건을 만들어 놓고 영천으로 오라고 강조해야 한다. 근로자에 대한 행정적 지원이 부족한 현실이다. 농업지역이다 보니 근로자에 대한 고려가 부족하며 주변의 도시로 근로자들이 이탈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학생들은 영천으로 진학하고 근로자들은 영천으로 오도록 유도하기 위해 젊은 영천과 살기 좋은 영천을 강조해야만 근로자들의 인식이 바뀔 것이다. 인구증가는 유입과 함께 출산장려도 있다. 출산은 아무래도 젊은 근로자들이 유리할 것임으로 근로자와 출산장려 정책을 공유하도록 해야 한다. 영천에 대한 이미지가 많이 좋아지고 있다. 지난 9월 울산에서 열린 과일축제를 갔는데 영천에 대한 이미지가 좋아 과일판매에도 반응이 좋았다. 즉 이미지 관리가 모든 분야에서 플러스 요인이 된다. 청소년상담센터는 청소년수련관에 위치해 있다. 시내지역과 떨어져 교통편도 어렵고 학생들이 오기 힘들다. 청소년상담센터를 취재하여 학생들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만들었으면 한다.
이춘자 위원 : 1029호 7면 어르신 참여 문화축제 기사를 보면서 느낀 것이다. 어르신들을 위한 문화 복지도 중요하지만 세대간 공감대 형성을 위해 이런 축제에 청소년과 함께 했으면 한다. 대한민국이 급성장하면서 소통에 문제가 있다.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청소년과 어르신들이 공유할 수 있는 행사를 기획하도록 언론에서 유도했으면 한다. ‘보행 중 스마트폰 금지’ 기사는 더 많은 취재가 필요하다. 그만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으며 영천에서도 크고 작은 사고들이 발생하고 있다. 보행자들도 조심해야 하지만 운전자들도 운전중에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것을 자제해야 한다. 올해 캠페인 중에 한번 만들었으면 한다. 같은 호 ‘부모자녀 소통여행’ 기사는 정말 좋았다. 언론에서 소통여행을 주최하지 못하지만 기사는 많이 게재했으면 한다. 사회적으로 고립되는 아이들을 위해 부모와 여행 및 체험을 통해 마음의 문을 열고 사회적 문제발생을 미연에 발생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1028호 1면 시민취타대는 영천의 자랑이 될 수 있다. 초등학생부터 일반인까지 모두가 참여하는 취타대는 우리나라 문화를 알고 영천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돼 앞으로 이런 문화를 많이 발굴하여 보도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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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편집자문위원들이 지면평가회의를 하고 있다. | | ⓒ 영천시민뉴스 | |
“근로자·학생 위한 정책 필요… 주민 분쟁있는곳 지속적 관심”
이재건 위원 : 임진왜란 당시 창의정용군을 조직하여 영천성 수복전투와 경주성 전투에 참가하여 큰 공을 세운 정세아 선생을 기리는 곳인 강호정(제1019호 6면), 수많은 독립운동가를 배출하고 신문학교육으로 민족혼을 일깨운 곳으로 보훈지청으로부터 현충시설로 지정된 백학서원(제1020호 10면), 임진왜란 당시 처음으로 의병을 일으켜 승리했던 역사적인 장소로 권응수 장군과 무명용사가 봉안된 한천전 승첩지(제1027호 6면), 조선중기의 학자 조호익 선생의 학덕과 충절을 기리는 도잠서원(제1026호 6면) 등이 있는데 특히 조호익 선생의 후손들은 10억여원의 장학금을 기탁하여 노블리스 오블리제의 귀감이 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경상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고 세계최초의 일간신문으로 지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영천조보는 영천의 자랑이 아닐 수가 없다. 우리고장의 문화재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제1021호 1면과 제1030호 3면 중앙선 복선전철공사의 여파로 벽에 금이 가고, 가축이 폐사 하는 등 화산면 주민들의 피해가 장기화되고 있다는 기사다. 중앙선 전철복선화는 영천시민들에게 생활의 편리함을 가져다주고 지역발전을 기대케 하는 공사라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인근 주민들에게 정신적 물질적 피해를 끼치면서 공사를 진행한다는 것은 문제가 있다. 다행히 관에서 피해주민과 업체 간의 원만한 합의를 중재하고 있다니, 좋은 방향으로 타협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 이 기사뿐만이 아니라 영천~상주 간 고속도로 공사, 철도터널 공사 등 대규모의 인프라사업으로 인한 인근 지역주민들에게 일방적으로 불편을 감수하게 하고, 재산상의 피해를 끼쳐서도 안 되며 공사업체와 주민들과의 분쟁이 일어난 곳은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보도를 해 주었으면 한다. 제2022호 1면 중앙에 보현산 정상 탐사라는 설명과 함께 사진 한 장이 실려 있다. 이 기사는 제1025호 10면 종달새 2번째 기사와 18면 ‘경계탐사 화북면 절골을 가다’와 연계된 기획기사 중 한 장의 사진으로 보인다. 시민신문의 1면을 살펴보면 최상단 오른쪽에 ‘시민신문을 보면 영천이 보입니다’라는 문구가 실려 있는데 이 문구는 많은 것을 함축하고 있다. 그 만큼 영천의 모든 것을 살펴볼 수 있고 영천을 대변할 수 있다는 자부심이 있어서일 것이다. 1면은 지역주민들 뿐만 아니라 구독자들이 가장 관심을 가지고 살펴보는 지면일터인데 경계탐사대가 정상에 올라 찍은 사진을 1면 정중앙에 게재한 것은 참 뜬금없는 사진 같다. 제2025호 1면 지역업체 카드륨 한약제·방사능 식품 적발 기사이다. 영천지역에 소재한 업체에서 생산된 식품과 한약재 등 2개 제품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부적합 판정을 받아 회수조치와 함께 업무정지 등의 처분이 내려질 예정이어서 영천의 청정 이미지가 실추되지 않을까 우려된다는 것이다. 이러한 사건까지 겹쳐 안타까운 마음인데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당국은 물론이려니와 신문사에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켜봤으면 한다. 제1028호 2면 행복택시 이용 주민 택시비 지원 및 제1029호 2면 행복택시 운행 주민지원조례 보류 관련 시내버스가 운행되지 않는 소외지역 주민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비용일부를 지원하기 위해 행복택시 운행 주민지원조례안이 부의됐으나 내용보강 후 추진하기로 보류했다고 한다. 시의원 전원이 발의자 명단에 올랐으나 일부 시의원은 연서해 준 기억이 없다고 하는데 이에 대해 사실 확인과 인물 사진에 대한 설명이 없는 것은 아쉽다.
최용석 시민기자협의회장 : 편집위원들과 회의를 하면서 생각난 것인데 출생 전입 등을 매주 기재할 수 있는 난을 만들었으면 한다. 그러면 영천인구 유입을 위해 모두가 동참할 수 있는 의식을 심어줄 수 있을 것이다. 영천시도 주거를 위한 부지를 만들어야 한다. 정주여건이 만들어져야 한다. 저녁 7시만 지나면 상가도 문을 닫는다. 상가활성화가 되어야 영천에 머물 수 있으며 인구도 증가할 것이다. 시민신문도 영천시 정책과 맞춰 인구증가를 위한 기사발굴과 기획취재를 구상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지송식 사장 : 좋은 신문을 만들기 위해 씨앗을 뿌리는 기분으로 신문에 대한 질책과 칭찬이 필요하다. 좋은 신문이란 지역을 위해 무엇인가를 하고자 노력하는 것이다. 편집위원들의 의견을 받아 시민신문과 영천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를 고민하겠다. 이번 3분기 회의는 편집과 기사에 대한 지적과 함께 앞으로 영천을 위한 시민신문이 나갈 방향을 많이 제시한 것 같다. 오늘 회의한 내용을 모든 임직원들과 함께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김동철 위원 : 회의 마지막으로 3분기 최고의 기사를 선정하도록 하겠다. 회의 시작 전 자료를 바탕으로 의견을 모아본 결과 민선7기 최기문 영천시장과 8대 영천시의회가 올바르게 영천을 이끌어 가달라는 의미로 ‘민선7기 최기문호 출범하다’와 ‘제8대 시의회 첫 회기 시작’을 선정했다. 다른 의견이 없으면 그대로 선정하도록 하겠다.
- 정리 : 김기홍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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