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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판도라 상자 속에는 아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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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부패 취업전선에도 희망 가져야 한다
‘될대로 되라’ 속뜻은 언제든 꿈 이뤄지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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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0월 30일(화) 10:41 1035호 [영천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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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축제에서 가수 김연자(59)가 신세대 힙합가수들을 제치고 초대 가수로 큰 대목을 누리며 중복되는 일정엔 이미 정해진 스케줄로 부르는 대학에 다 못 응함에 미안함으로 답변한다는 것이다. 이유인즉 최근 히트한 아모르파티의 노랫말에서 젊은 청년들에게 용기와 위안을 주는데서 박수와 점수를 높게 받은 것이다.
이 노래는 45년의 트로트가수 경력과 긴 시간 일본에서의 가수생활에 삶을 녹인 자신의 운명 같은 노래이며 이미 자신이 2013년도에 발표한 노래인데 최근에 청년실업의 울화 앞에 흔든 간주곡과 부르짖고 찢는 듯 애절함의 가창력이 합쳐진 가사와 곡으로 힘든 청년들이 듣고 느끼며 마음을 활짝 열어 젖인 것이다.
운명을 안고 사랑하며 같이 동행하라는 니체(독일 철학자) 의 아모르파티다. 취업문이 낙타가 바늘구멍을 통과하는 만큼 어려우며 그것마저도 친인척 108명을 포함해 1285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한 서울교통공사의 짓거리며 얼마 전 강원 랜드와 시중은행 및 지방은행들의 부정비리 백화점 속의 신입사원선발 등을 보며 열공하여 직장을 얻겠다는 젊은이들 앞에 김연자가 부른 노랫말 속에 연애는 필수 결혼은 선택 나이는 숫자 마음이 진짜를 종합하여 그래도 내 운명은 내가 사랑할 수 있음의 또 다른 신념과 용기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대중가요의 속살은 흘러가는 유행가다. 해마다 10월이면 잊지 않고 라디오에서 이용의 노래 잊혀진 계절이 나온다. 만약 이 노래를 나훈아가 불렀다면 애절하고 진한 호소력이 낙엽과 절묘한 조합으로 섞였을 것을 상상해본다. 59세의 나이 김연자가 부른 아모르파티는 그의 삶이 녹아 흐르고 그의 특유한 창법이 젊음의 시선을 집중시킨 객관성 있는 큰 이유다.
지금 청년 취준생들은 케세라세라(스페인어)의 ‘될 대로 되라’ 의 자포자기 상태가 아니고 속뜻은 언제든 꿈을 이루겠다는 긍정의 의미를 담고 있다. 이유는 판도라 상자 속에 갇혀 있는 다수의 희망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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