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가을모기 극성…방역대책 시급
|
|
월동위해 실내로 몰려
|
2008년 11월 03일(월) 13:29 [영천시민신문]
|
|
|
"자려고 누워있으면 얼마 되지 않아 귓가에서 '엥~' 하는 모기소기가 신경을 곤두세워 밤잠을 설치는 경우가 많아요."
시민들이 늦가을 때아닌 모기와의 전쟁을 치르고 있다.
여름철 주로 야외에서 활동하던 모기들이 기온이 서서히 내려가면서 월동준비를 하게 되는데 올해 가을 날씨는예년에 비해 뒤늦게 기온이 낮아지면서 많은 개체가 따뜻한 실내로 대거 몰려들고 있는 실정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공공장소도 예외일 수 없다.
얼마 전 시내 공공장소를 방문했다가 예상치 못한 모기의 기습에 당했다는 한 시민은 "관리가 잘 돼 있을 거라고 예상했던 공공장소에도 모기들이 몰려들고 있어 대대적인 방역이 필요한 것 같다"며 "집에서도 하룻밤에만 4~5마리의 모기를 잡아내도 다 잡지 못해 그냥 포기하고 잠을 청하고 있다"고 불편함을 호소했다.
공공장소 등 문화시설 관리관계자는 "여름철 보건소에서 실시한 하절기방역을 해놓은 상태"라며 "그동안 소독업무는 방역업체에 맡겨왔는데 미흡한 부분이 있어 대책을 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또 관계자는 "현재 예산이 부족해 최근에는 방역을 하지 못했는데 민원이 발생하는 등 필요하다면 방역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영천시보건소에 따르면 공동주택, 공연장, 숙박업소 등 다수인이 거주 또는 이용하는 시설은 관리운영자가 전염병예방에 필요한 소독을 자체적으로 실시해야하는 것으로 현재 대부분 공공시설물의 경우는 소독업체에 업무를 대행하고 있다.
실제 관계법령인 전염병예방법에는 공연장, 공동주택, 병원, 진단급식소 등은 시기에 따라 2개월 또는 3개월에 1회 이상 소독을 실시해야 하며, 효율적인 시행을 위해 신고된 소독업체가 대행할 수 있도록 돼 있다.
이 같은 가을모기의 극성에 대해 보건소 손월순 예방의학담당은 "올해 모기 개체수가 평년에 비해 급증한 것은 아닌 것 같다"며 "기온이 높은 여름철에는 주로 실외에서 활동하던 모기가 기온이 낮아지면서 적은수의 개체들이 대부분 따뜻한 집안이나 건물의 지하 보일러실 등으로 한꺼번에 몰려들기 때문에 많게 느껴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방역관계자는 "민원이 소수 접수되기도 했다"며 "매년실시하고 있는 동절기 방역대책계획을 세워 활동에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타 지역의 경우를 살펴보면 겨울철 해충구제로 다음해 여름철 개체수가 줄었다는 경험을 바탕으로 겨울에 대대적인 모기구제를 실시하는 등 달라진 기후환경에 맞춰 방역활동도 전천후로 벌이고 있어 지역에서도 주민들을 위한 한발 앞선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
|
|
이제희 기자 “시민신문을 보면 영천이 보입니다” - Copyrights ⓒ영천시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영천시민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영천시민신문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
|
|
|
|
최신뉴스
|
|
|
[득표현황] |
김병삼 영천시장 후보 ,‘당선’… 6000여 표 차로‘압 |
영천시, 투표율 64.7% |
지방선거 투표용지 6종, 시민의 선택은… |
6·3 지방선거, 민주당 시의원·지역구 비례 총 ‘4석 |
영천시 사전투표율 23.25%, 도내 평균보다 0.83% |
[주간포토] |
신성일 배우와 딤프(DIMF)의 인연, ‘딤프린지’ 특별 |
정연복 이사장, ‘2026년 새마을금고 '대상' 수상 |
신협, ‘여성행복스쿨’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 |
시, 마늘융복합산업 발전 위한 운영위원회 개최 |
영천시, 소방서·경찰서와 2026년 정례회의 개최 |
권병균 역세권개발추진단장, 토질·기초기술사 시험 ‘합격’ |
영천향교, 2026년 ‘이상기후변화 대응 아카데미’ 개강 |
대창면청년회 공식 출범…지역 발전 이끌‘첫걸음’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