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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 쉼터인 노목·거목 보호수로 지정 관리해야”
보호수 조례안 도의회 통과
2018년 12월 25일(화) 16:24 1043호 [영천시민신문]
 

ⓒ 영천시민뉴스
이춘우 도의원(사진)이 보호수를 체계적으로 보존 관리하기 위한 발의한 조례안이 경북도의회를 통과했다.
지난 12월 20일 열린 제305회 경상북도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경상북도 보호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이 본회의를 통과했다. 주요 내용은 보호수 지정·해제, 소유자 등의 신고의무에 관한 사항, 관련시설물의 원상회복, 보호수 점검, 시군에 업무의 위임 등을 규정하고 있다.
2018년 현재 경상북도에서 관리하고 있는 보호수는 총 2026본이다. 수종별로는 느티나무 1053본, 소나무 248본, 회화나무 161본, 버드나무 141본 등으로 이 중 느티나무 51.9%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수종별 평균수령은 은행나무가 421년으로 가장 높았고 회화나무 340년, 느티나무 330년 순으로 나타났다. 최고 수령은 경주시 건천읍의 느티나무와 영주시 부석면에 골담초가 1335년 가장 오래됐다.
이 의원은 “보호수는 오랜 세월동안 지역 주민의 삶과 애환, 풍속과 사상 등에 영향을 끼쳐왔고, 주민과 특별한 친밀감을 형성하면서 현재의 문화 환경을 이루고 있는 것으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면서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소통의 공간이자 지역주민의 쉼터인 노목, 거목 등을 보호수로 지정하여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유지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칠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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