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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단체 들여다 보기 ① 한국걸스카우트경북연맹 영천지구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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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한 가지씩 좋은 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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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1월 10일(월) 13:47 [영천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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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일선(一日一善), 걸스카우트라면 적어도 하루에 한 가지씩 또는 그 이상 좋은 일을 해야 합니다."
6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 걸스카우트의 슬로건이다. 일일일선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영천 걸스카우트의 역사를 쌓고 있는 한국걸스카우트경북연맹 영천지구연합회(회장 이지영)의 회원들을 만나러 가는 날은 늦가을 바람이 제법 차갑게 느껴지던 날이었다.
제복을 갖춰 입고 정제된 모습으로 조양공원 벤치에 앉아있던 걸스카우트 영천지구 이사들은 만나자 마자 환하고 친절한 웃음을 건넸다. 항상 준비된 모습으로 선행을 실천하는 걸스카우트의 이념이 몸에 베인 때문일 것이다.
2004년은 한국걸스카우트경북연맹 영천지구연합회 대원들에게는 큰 의미로 다가오는 해이다. 활동이 중지되었던 영천지구가 새롭게 결성되는 원년이기 때문이다. 영천지구의 새로운 탄생에는 현 영천지구 이지영 회장의 의지와 노력이 큰 몫을 했다.
적은 인원으로 출발한 영천지구는 현재 21명의 지도자와 500여명의 대원을 거느리고 차세대 글로벌 리더를 길러내는 역량있는 단체로 성장하고 있다.
매년 학기초가 되면 개학과 더불어 각 학교에는 새로운 걸스카우트 신규대원이 모집된다. 모집된 신규대원들은 선서식을 통해 걸스카우트의 이념과 슬로건을 인지하고, 미소인사친절캠페인, 현충일 행사 안내, 어린이날 체험부스 운영 등 각종 행사에 참여해 봉사와 친절을 몸으로 익힌다.
'영어연극대회'는 걸스카우트 영천지구의 대표적인 활동 중 하나다. '영어연극대회'를 거친 걸스카우트 학생들은 영어 실력이 향상되고 그 능력이 인정되어 세계 대회 때마다 통역인으로 활동(김다정, 한양대 영문과 2)하기도 하고, 지난 9월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 때에 대표로 선발(이은진, 이화여대 정치외교학과 2)되어 한중 청년포럼에 참석하기도 했다. 성남여고의 황윤정 양은 영어 연극대회 등 열정적인 걸스카우트 활동이 점수로 인정되어 경희대 영문학과에 특차로 합격하는 기쁨을 누리기도 했다.
이지영 회장은 "영천처럼 작은 도시에 사는 아이들은 우물 안 개구리처럼 큰 시야를 가지기 어렵습니다. 국제적인 걸스카우트 활동을 통하면 더 많은 기회를 가질 수 있어요. 세계를 대상으로 비전을 가진 차세대 여성 리더를 육성을 위해 애쓰고 있습니다."라고 말한다.
오는 14일에서 17일까지 일본 나라현의 초청을 받아 일본의 걸스카우트 활동에 참여하는 이지영 회장은 한국걸스카우트경북연맹 영천지구연합회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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