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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회기 중이 아닐 땐 본인 돈으로 가라
2019년 01월 15일(화) 17:48 1046호 [영천시민신문]
 
전해온 우리말 속에 이런 말이 있다. 못된 송아지 엉덩이에 뿔나고 재목감 될 나무는 잎 새 보면 알 수 있다는 얘기다. 속담과 격언은 곧 진리인데 이 말을 의심할게 있겠나? 우리가 사는 경상북도 예천군의회에서 새해벽두 아주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하는 아주 대단한 대형 사고를 쳤다.
한 마디로 가증스럽다. 동정점수를 받을 수 없는 추태의 대표적 짓거리다. 같은 도민이니까 뉴스에 신경이 더 간다. 구제받을 수 없는 선을 무지막지하게 넘어 버렸다. 아니라도 그전부터 곳곳에서 군·시·구를 합쳐서 기초의원 그거 뭐 필요하나. 또 더 확대된 얘기는 자치단체장까지 선거로 뽑는 일이 뭐 필요하냐는 얘기가 돌았다. 뽑아놓으니 다 훔쳐 가버리고 말이다.
그런데도 경북 23개 시·군의회 의장 18명과 수행비서 등 40여 명이 1월9일부터 13일까지(3박5일) 1인당 145만원으로 베트남 연수를 강행하며 일정에 없는 유명관광지와 하노이 등의 관광일정도 많았다한다. 예천군의회 때문에 이렇게 시끄러운데 참 대단한 뱃심이다. 어렵게 뽑혔으니 4년 동안 본전 빼려면 욕을 먹더라도 해외연수도 가고 월급도 올려야지 일까? 욕은 배를 뚫지 못하고 시간 지나면 자연 소멸된다 일까? 한 가지 긴급 청원제안이다. 회기 중이 아닐 땐 본인들의 돈으로 연중 수회씩 가도 될 것 같다. 답변이 궁금하다.
영천시민신문 기자  smtime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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