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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폐쇄적인 제도권 속의 음습한 정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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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상하관계로 인해 사건이 잉태되어
성폭력 구조적인 문제부터 해결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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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1월 22일(화) 19:33 1047호 [영천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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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 소녀는 어리고 순진했으며 자기결정권이 없거나 희박했을 것이며 제도권이란 울안의 몸이라 모든 것이 불안하고 무서웠을 것이다. 17세 때부터 4년간 평창올림픽 직전까지 코치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피해자가 구체적인 장소까지 얘기하며 카메라 앞에서 밝혔는데 가해자는 그런 일이 없다고 한다. 법이 밝히겠지만 참 기가 막히는 뻔뻔함이다.
문제는 제도권이란 울안의 정서다. 어린소녀 선수는 절대지존인 상하관계로 얽힌 지도자가 위력을 이용해 폭력과 협박과 성폭행 등의 범죄행위를 저질러도 저항할 수 없고 어릴 때부터 그야말로 노예제도처럼 선수들은 지도자에게 코가 걸려 노예 아닌 노예가 되어 그들의 말과 행동에 응할 수밖에 없음은 그 사람들만 알고 있는 상하관계의 음습한 온도가 사건을 잉태한 것이다.
연극계의 제왕 이윤택의 권력이 굵어지기까지 밀양시로부터 나라 돈이 집중되었다. 철저한 집단주의의 폐쇄적인생활이 그를 제왕으로 만들었으며 연극지망배우 아가씨들은 그의 성 노리개인 듯 최면에 걸린 것처럼 그곳에 있어야만 자기의 희망인 연극배우가 될 수 있다는 의식이 굳어 제왕의 성폭행과 성추행을 인내로 버텨야만 했다. 저 분에게 찍히면 연극계를 떠나나야 한다는 절박감이 연극계의 대부는 성범죄를 태연히 저지른 것이다.
제도권이란 아랫사람들에게는 너무 높고 두려운 곳이며 현재 내가 이곳을 떠난다 해도 달리 다른 묘안이 없다는 자기 결정권의 절박감이나 왜소함과 초조함 뿐 오히려 코치나 지도자는 이를 200% 이용하며 성범죄를 저지르는 거나 다름없다.
그들은 긴 시간 얼마나 고뇌했을까.그리고 어린 나이에 무조건 성폭행을 당함이 당시 얼마나 무서웠으며 시간이 흐른 지금 자신의 삶이 얼마나 후회스럽고 억울하겠나. 예·체능계의 성폭행은 그 어느 곳보다 구조적 문제다. 고쳐야 한다. 이 판국에도 여중 태권도 선수가 지도자의 매질에 못 견뎌 탈출하였고 고1때부터 성폭행을 당하고 지금 폭로한 유도선수 신유용 씨의 폭로 어디 이뿐 이겠나. 법 법 법 어디에서 뭐하고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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