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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사회적 갈등은 언제쯤 누가 떨쳐 내나
강한 자만이 살아남는 비정한 현실 안타까워
신세대 철저한 개인주의로 사회갈등 깊어져
2019년 02월 26일(화) 22:34 1051호 [영천시민신문]
 
사회적 약속이라 해도 특정인을 꼬집어 작금의 사회적 현상을 너 때문이야 하고 책임을 지울 수 없는 비극적 현실 앞에 모두가 그렇게 엉거주춤할 뿐이다. 어렵다 하고 수치상으로 확실하게 나타난 저성장 속에서도 달랑 한 명 아니면 두 명 뿐인 X세대(70년대 태어남) 와 Y세대(밀레니얼)에 이어 후속을 Z세대라고 하는데 이들을 위해 부모 세대들은 어렵다 하면서도 지갑을 쉽게 여는 편이다.
할아버지 할머니 까지도 직계혈족 연쇄작용으로 꽁꽁 묶인 주머니를 연다. X세대 Y세대 Z세대 이들 모두는 대부분 흙에 대한 향수와 서정을 모르는 세대로 유아 때부터 모바일 기기를 통해 소통하고 로봇을 인정하는 글로벌 세대들이다. 그리고 이들은 냉엄한 현실에 눈이 밝고 양보나 협동보다는 밀림의 법칙에 익숙하며 강한 자만이 살아남는다는 비정한 현실을 날마다 체험하며 학습하는 것이다.
초 중 고 학생 남녀 공히 평창동계올림픽이 퍼 날린 평창롱페딩벤치코트 (평창롱코트)를 입지 않은 학생이 입은 학생 수보다 적다. 이들의 공통은 부모의 어려움을 모르며 우리 엄마와 아빠는 내가 원하면 뭐든지 OK라는 것이 몸에 배어있다.
이들은 제도권 교육(학교) 보다 사교육에서 더 활동적이다. 어릴 때부터 학습지와 보습학원에서 몸을 서서히 풀어 초등 4정도부터 중 고교 시절에는 부모의 허리가 휘어지는 고액과외와 유명 영 수 학원 등에서 열공 함을 규정처럼 알고 있다.
부모들은 아무런 조건이 없다. 내 아이는 나처럼 힘들게 사는 모습을 대물림하고 싶지 않으며 고생도 시키고 싶지 않다는 것이다. 과한 표현으로 왕자나 공주처럼 키우고 싶음 속에 대리 만족을 갖는다. 이들 신세대들은 자기만의 세계를 구축하고 싶어 하며 본인 중심의 취향에 집중하며 철저한 개인주의를 만끽한다. 그러는 사이 이들 세대가 성장하면서 사회적 갈등의 양면은 점점 골이 깊어지는데 이 묵은 갈등을 언제쯤 누가 어떻게 떨쳐 내려는지.
영천시민신문 기자  smtime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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