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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그래서 그 연속극이 인기가 있었나
선한 사람 나락으로 떨어뜨려 황폐화 시켜
악과 거짓말이 합쳐진 토탈 거짓뉴스 판쳐
2019년 03월 06일(수) 12:41 1052호 [영천시민신문]
 
사회란 공동체 안에는 인간의 역사와 함께 정치경제 사회문화가 필요조건으로 자리를 함께한 것이다. 이들은 삶의 존재 가치에 비타민 같은 역할을 하면서도 때로는 사욕에 찬 사람에겐 악역으로 변신하여 선한 사람을 나락으로 떨어뜨려 황폐화시키기도 하는데 사람들은 보편화된 거짓과 가짜뉴스에 물들어 고생하기도 하나 대부분은 면역이 생겨 스스로 태연해진다.
더러운 물에 흠뻑 젖어도 대부분 사람들은 잘 참는다. 조금 있다 깨끗한 물로 씻으면 된다는 보통의 생각에 만연하여 너도 거짓말 또 그것도 거짓말이다 하며 믿지 않으며 관심이 없어도 개인적으로 쌓아둔 마음 속 불신의 벽은 더 커진다. 대신 악의 추함은 인정하는 것이다. 지금 이 사회는 스멀스멀 따라온 악과 거짓말이 합쳐진 토탈 거짓뉴스가 판을 치고 있다.
더 센 말로는 거짓과 가짜뉴스가 보편화된 사회다. 본인의 사욕을 위해 가족 특히 자녀의 앞날을 위해서라면 몹쓸 악행을 저지른다. 그것도 평범한 사람이 거짓과 악행을 치밀한 계획 하에 저지른다. 한 중학교 남학생이 길가에 세워둔 작은 오토바이를 아무런 죄의식 없이 타고 다니다 기름이 떨어지면 그냥 아무 곳에나 버린다.
자식의 취업을 위해 온갖 나쁜 행태를 다 저질러 취업시키고 자식의 SKY 대학 입학을 위해 부모가 먼저 목숨을 거는 추한사회다. 자녀가 그 부모에게 악행을 저지르는 일 이외 무엇을 배우겠나? 그 자녀가 성인이 되어 또 자녀에게 가르칠 것이다. 악행을 저질러서라도 목적을 달성해야 된다고 말이다.
일상처럼 벌어지는 내 사욕을 위해 남을 해롭게 하는 행위를 저질러도 들통이 나면 시쳇말로 힘 있는 변호사 여러 명 선임하여 불구속 재판이 진행되는 사회를 보고 있다. 속이고 속는 세상이라 해도 악행과 가짜뉴스가 만연한 사회는 정상적인 선진국이 아니다. 이를 태연하게 너도 나도 보통으로 알고 참는 사회로 병들어 가니까 SKY캐슬이란 드라마가 그렇게 인기 있었나보다.
영천시민신문 기자  smtime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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