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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 없어 넘어졌다
변화를 갈망할 때 새로운 희망을 꿈꾼다
2008년 11월 17일(월) 14:35 [영천시민신문]
 

ⓒ 영천시민뉴스

평탄한 길에서도 넘어지는 수가 있다. 인간의 운명은 그런 것이다. '신 이외의 누구도 진실을 아는 사람은 없기 때문이다' 라고 러시아의 작가 체호프는 말했다. 그리고 그의 단편선 체호프의 공포에서 삶이 무섭다면 삶에 대해 격식을 차리지 말라며 삶이 짓누르기 전에 내가 먼저 삶으로부터 취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취하라고 했다.
정상을 차지한 사람이나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처럼 들린다. 미국의 제44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버락오바마의 리더쉽의 핵심은 신념과 지성이 기초가 된 명확한 가치관이다. 그리고 우리가 흔히 이야기하는 운도 물론 따라 주었다.
인간의 내면엔 누구나 변화하고 싶은 날개가 숨어 있고 변화에 대한 유전인자도 갖고 있음이다. 변화를 갈망할 때 새로운 희망을 이야기했다. 그리고 백색의 두껍고 무거운 벽이 무너지고 잠겼던 철문이 열리며 흑색의 가치관을 인정하겠다는 새로운 역사를 미국은 선택하였다.
그들의 철학속에 혼혈의 사유가 전이되었다는 이야기이다. 콜럼버스가 신대륙을 발견한 뿌리는 새로운 것에 호기심이 있고 집착하며 도전하거나 수용하려는 유전인자를 그들은 결코 버리지 않았다.
오바마는 인간적조건 위에서 정치적 환경을 바꾸자는 것이 아니고 그동안 훼손된 미국의 힘과 미국인의 꿈과 자존심을 복원하자고 토로한 것이 주효하였다.
지난 여름 베이징 올림픽을 세계인들 앞에 선보이기 위하여 중국은 시간을 거꾸로 돌려 놓으며 북경을 중심으로 대청소를 무리하게 감행하면서 인민들에게 우리는 할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중국은 세계의 중심이며 가까운 시간안에 세계를 재패하며 지구의 주인이 된다고 호소한 것이 긴 시간 변화를 갈망했던 인민들에게 먹혀들어 중국은 올림픽 한 판으로 13억명의 힘과 이목을 결집시키는데 성공하였다.
나비효과는 경제학자 케인즈의 이론에는 근접함이 멀다. 지구의 온실효과는 지구인의 변화를 부채질하는 격이며 이변을 바라는 것 같이 보이면서 내심은 바라지 않는다.
오늘을 살아가는 현대인은 부정적 사고의 철학을 요구하면서 내심은 안정된 긍정적 철학의 사고를 원하는 것이다.
영화나 소설속에서 그려내는 파노라마를 사람들은 실전에서도 원한다. 대리만족이란 신이 인간에게 내려준 동정의 선물이었다.
정치 9단의 정치인들은 정치철학을 감성의 정치와 접목시키고 실제와 같은 감동을 연출하는 인간애와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새로운 시나리오를 창작하지 않으면 딛고 설 땅이 없고 정치적 생명이 짧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우리는 원래 아리랑의 애환과 흰옷의 순결함과 유순함으로 쌓아온 쭈뼛하고 뾰족함이 없는 문화를 전승해온 후예들이다. 중국도 미국도 감싸안아야 한다. 중국을 보는 눈으로 미국을 보며 거리를 좁혀서는 안된다.
일본은 자기들의 원죄가 있어 중국을 경계의 대상으로 무서워하며 긴장을 늦추지 않으면서도 겉으로는 아닌 척 한다.
그러면서도 미국의 총체적인 힘 앞에는 형님으로 대하는 그들의 국제정치의 냉엄한 현실을 읽는 눈의 밝기는 1000만 화소급 이상이다.
평탄한 길 위에서도 넘어질 수 있음을 긍정과 부정의 두 가지의 사실로 저울질 하는 일본인이다.
깔끔한 맛은 있을지 모르겠으나 단순하게 재수없어 넘어졌다는 우리와의 현저한 차이를 한 번 생각해 본다.

-김대환 영남대사이버대학외래교수
영천시민신문 기자  smtime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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