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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기자 기획-⑦-2>“건전한 기업, 지역과 함께해야”… 세라믹 한 길만 걸어온 장인
김재동 영양 칠보석 대표
2019년 05월 14일(화) 17:58 1062호 [영천시민신문]
 
영천시민신문사에서는 2009년부터 시민기자 연중기획시리즈를 보도하고 있습니다. 2009년 영천명물, 2010년 이색단체, 2011년 영천최고, 2012~2014년 동네소개, 2015년 억대부농, 2016년 매력시민, 2017년 봉사단체, 2018년 문화재 재조명을 기획시리즈로 보도해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올해에는 ‘지역의 가치를 지역 속에서 찾는다.’라는 의미에서 ‘영천사람’을 주제로 지역민들과 함께 동고동락하며 지역 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영천인을 찾아 그들과 생각을 공유하며 정이 넘치는 지역사회, 살맛나는 영천이 만들어지길 기대합니다.

↑↑ 김재동 대표가 인터뷰를 하고 있다.
ⓒ 영천시민뉴스
흔히 지나쳐가기만 하는 도로 안쪽 동네(조흔달길)에서 건물의 외관보다 내면이 건실한 기업, 영양 칠보석(Y 칠보석)의 김재동 대표를 만났다.
1963년 언하동에서 태어나 동부초등과 성남중학교(성남여중의 전신)를 졸업한 김 대표는 고향을 떠난 지 10여년 만에 다시 귀향해 회사를 키워왔다. 이전에 동종의 회사(맥섬석)에서 18년간 근무하다가 독립해서 회사를 일군 사례다. 오래 몸담았던 회사에서 독립 후 대구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연구하며 일하다가 조교동으로 돌아와 집을 짓고 정착하게 됐다.
그의 회사가 영천본점이고 전국에 30개의 지점을 가지고 있는 강소기업이라는 새로운 사실을 알 수 있었다. 영양 칠보석이라는 회사명은 실제 경북 영양군 일월산에서 채취하는 광물로, 단면을 잘라보면 7가지 모양과 색으로 화려하게 구성된 모양을 상징해 칠보석(일곱가지 보석)이라 했으며 실제 사무실에 비치해놓은 돌의 단면을 보여주면서 자세하게 설명했다. 채취한 칠보석을 갈아서 1300도 내외로 구워 제품을 만드는데 팔찌와 목걸이 같은 작은 소지품부터 침대, 가정용 의료기기까지 종류도 다양했다. 광물의 특징과 쓰임새에 대해 궁금해했더니 김 대표의 칠보석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김 대표는 “사람의 몸이 아픈 것은 모두 물과 관련이 있는 겁니다. 팔다리가 저리게 되거나 두통이 있는 증상들이 모두 물분자 구조가 엉켜서 오는 증상인 것이다. 사람의 몸은 70% 이상이 물로 되어있고 혈액의 90% 이상이 물이죠. 몸이 저리고 아픈 것은 혈액 속의 물이 엉켰다는 것이고 결국 피가 엉켰으니 그것을 풀어주어 순환이 잘되면 아프지 않게 되는 원리입니다. 결론은 수소하나와 산소 두 개의 결합 즉 H2O의 분자구조가 정상적으로만 되어있다면 문제가 없는데 물이 오염되면 될수록 구조가 엉키고 뭉쳐있는 거죠.”라며 상세하게 설명했다.
설명을 덧붙이자면, 일반적으로 오염되지 않은 물을 마셔서 맛이 좋다고 느껴지는 물은 오염이 되지 않고 물 분자구조 또한 정확한 모양을 하고 있다는 것인데 이 칠보석에서 나오는 원적외선이 틀어져 있는 분자구조의 각도를 바르게 만들어준다는 얘기다. 실제 미세현미경실험을 통해 이미 다 알려진 사실이라고도 했다.
칠보석의 원적외선 방사력이 강한데 기(氣)를 측정해보면 옥의 250배, 맥반석이나 게르마늄의 150배가 된다고 한다. 최근 생필품을 판매하는 대도시 마트에서 그 효과가 소비자들 사이에 알려져 인기몰이 중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세라믹 분야를 전공해서 한 번도 다른 곳에 한눈팔지 않고 오로지 한 길만을 걸어온 장인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건전한 기업은 지역사회와 함께 해야 한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기에 영천로타리클럽 회원으로 봉사에 손을 보태고, 시민장학회에 가담해 지역의 학생들을 후원하는 데도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 한국차인연합회 다도대학 동창회장과 영천시 가락청년회 회장도 맡고 있다.
김재동 대표는 “이 제품을 연구하고 판매하면서 느끼는 것이 처음에는 연세가 높은 어르신들이 거의 사용하게 될 것이라 생각했지만 그렇지 않더라고요. 생각보다는 40대들도 어깨통증이나 어혈을 많이 호소하는 걸 알게 되었고 다양한 건강제품을 연구할 필요가 있다는 것도 생각하게 되었죠.”라 하고는 덧붙여 항상 성실하게 임한다는 김재동 대표의 평소 소신도 들을 수 있었다.

이 기사는 지역신문 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박순하 시민기자  smtime@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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