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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신의 마지막 한 수 예술품은 인간이었다
인공지능 발달해도 인체 섬세함에는 미흡
인간세상 곳곳에 의외로 속 검은 사람 많아
2019년 06월 04일(화) 17:53 1065호 [영천시민신문]
 
왼손잡이라도 오른손도 쓰고 오른손잡이라도 왼손을 함께 고루 잘 사용함은 아무런 이유도 이의도 필요치 않다. 지구상의 왼손잡이의 분포는 전체 10%정도로 오른손잡이가 압도적이다. 그러나 어느 손을 쓰던지 무방한데 어디로 가든 오른손의 사용처가 주를 이룬다. 인체에서 얼굴을 놓고 입과 코의 사이를 인중이라 하는데 인중 위로 코, 눈, 귀는 모두 2개의 구멍으로 짝수를 이루어 음에 해당한다.
인체에서 중요하지 않는 부분이 어디 있으랴 마는 특히 코, 눈, 귀는 아주 중요한 외부 기관으로 두 개의 구멍 중 한 개에 이상이 있더라도 한 개가 완치될 때 까지 한 개로 살아 라는 신의 대명이었다. 인체의 해부학적 구조에서 오른손 왼손을 모두 다 확실하게 사용할 수 없음은 오른손과 연결된 왼쪽 뇌는 과학적 사고인 언어능력과 수리능력에 밝고 왼쪽과 연결된 오른쪽 뇌는 창의와 공간능력 등에 밝아 추리력과 영감 등에 밝다고 한다.
그럼 오른쪽과 왼쪽 모두에 능하면 어떨까? 천재이기 보다는 미흡함이 있다. 사람은 귀신이 아니기 때문에 사람다움에 한계가 있는 것이다. 그러면서 신은 한 수를 숨겨놓은 것이다.
컴퓨터와 인공지능(AI)이 아무리 발달하여도 현재까지는 인체의 섬세함에는 미흡한 것이다 아기가 엄마의 배속 자궁에서 자리를 잡고 약 280일 전후에 걸쳐 한 점 씨가 인간으로 변하여 세상에 나오기 까지 이건 과학이 아니고 신이 만든 마지막 한 수의 가장 위대하고 정밀한 예술이다.
그런데 인간 세상 곳곳에는 의외로 속 검은 사람들이 많다. 즉 양의 탈을 쓰고 속은 늑대 보다 추한 하이에나 같은 사람들 장기가 병들어 다른 사람의 장기를 바꾸어 넣어 생명을 건지는 사람은 있어도 바로 이 속이 검정색인 사람들을 흰색으로 만드는 의술은 없다. 신의 한 수에서 결정적인 신의 실수라면 속이 검은 사람들이 겉으로 표시나지 않게 한 것이다. 속 검은 사람들은 주홍 글씨처럼 이마에 붉은 색이 들게 만들었으면 사회가 이렇게 혼란스럽지는 않을 것인데?
영천시민신문 기자  smtime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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