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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소년체전 수상자-2>
2019년 06월 04일(화) 20:19 1065호 [영천시민신문]
 
김해미 “다른 종목도 우승 가능하다”
여초 포환던지기 금메달

↑↑ 김해미 선수(가운데)가 금메달을 목에 걸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영천시민뉴스
포은초등학교 6학년에 재학 중인 김해미 선수가 전국소년체전 포환던지기에 출전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김해미 선수는 영천의 주종목인 중장거리가 아닌 필드부문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더욱 의미가 크다.
해미 양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운동을 시작했다. 해미 양은 전국소년체전을 앞두고 우수한 기록을 선보이면서 금메달 후보로 많은 관심이 집중되었지만 더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포환던지기 전문코치가 있는 문경까지 일주일에 3번 이상 이동하면서 운동에 전념했다.
166cm의 신장을 가진 김해미 선수는 “금메달을 따고보니 코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것 같다. 기초훈련을 하기 위해 문경을 오가는 것이 가장 힘들었다.”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운동해서 국가대표가 되고 싶고 영천에서도 나처럼 다른 종목에서도 전국 최고가 될 수 있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종덕 코치는 “해미 양은 순발력과 스피드가 조금 부족하지만 포환을 미는 힘이 다른 선수들보다 월등하다. 긍정적인 성격으로 힘든 운동을 할 때도 항상 즐거운 마음으로 임한다”며 “신체조건도 우수해 지금처럼 운동에 전념한다면 좋은 선수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찬우 포은초 교장은 “매일같이 자신의 성장을 위해 왕복 3시간 이상을 이동하면서도 힘든 내색을 하지 않고 항상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좋은 성적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김기홍 기자 -


최소윤 “열정으로 국가대표가 꿈이다”
금호초 유도 -57kg 금메달

↑↑ 유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최소윤 선수(좌 세번째)가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 영천시민뉴스
최소윤 금호초등학교 유도선수가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최소윤 선수는 여초부 -57kg급에 출전, 5회전을 모두 이기고 이 같은 쾌거를 올렸다.
최 선수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 평소 유도에 대한 열정과 정신력이 남달라 경북 대회 등에서도 항상 1위를 차지해 장래 국가대표가 목표다.
박종욱 금호초등학교장은 “소윤이 뿐 아니라 유도선수 모두가 대견스럽고 자랑스럽다. 공부를 다 하고 운동 연습하는 학생 선수들임에도 항상 좋은 성적을 올리고 학교의 명예를 빛내고 있어 무엇보다 자랑이다.”면서 “지난 5월에는 청주에서 열린 청풍기 전국대회에서도 우리 학교 선수들이 종합우승을 차지해 금호초등 유도가 영천의 자랑으로 자리 잡았다.”고 했다.
금호초등 유도부(전임코치 박연지)는 지난해 소년체육대회 유도에서도 고은비 선수가 57kg급에 출전, 동메달을 획득 2년 연속 메달을 획득한 유도 명문으로 자리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동메달을 획득한 선수 등은 지역에 여자 유도부가 없는 관계로 경북체육중학교에 진학했다.
현재 지역 중고등학교에 여자 유도부 연계성이 없다는 것이 단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 김영철 기자 -


김은선 “전국 최고 선수가 되고 싶다”
여초 800m 금메달 획득

↑↑ 김은선 선수(좌 세번째)가 시상대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영천시민뉴스
청통초등학교 6학년에 재학 중인 김은선 선수는 전국소년체전 여초부 800m에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했다.
육상을 시작한지 1년밖에 되지 않은 김은선 선수가 전국에서 가장 큰 대회인 전국소체에서 2분 20초 19로 자신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하자 주위에서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거기다 전교생이 27명인 농촌 소규모학교에서 이처럼 우수한 선수를 발굴한 것은 영천육상의 숨은 보배를 찾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또 부모님의 보이지 않는 역할도 은선 양에게 큼 힘이 되었다. 새벽운동을 가기 위해 4시 30분에 일어나 청통에서 영천까지 매일 은선이를 태워주웠고 오후에도 하던 일을 멈추고 영천시민운동장으로 하루도 빠짐없이 향했다.
축구와 고기종류의 음식을 좋아하는 김은선 선수는 “금메달을 획득하자 부모님과 코치님들이 가장 기뻐했다. 장래희망을 아직 생각하지 않았지만 앞으로 국가대표가 되고 싶다. 이제 꾸준히 운동해서 최고의 선수가 되고 싶다”며 “운동을 한다고 6학년 친구들과 많은 시간을 못 보냈는데 졸업 전까지 친하게 지내고 싶다.”고 말했다.
김은하 청통초 교장은 “800m 결승전에서 마지막 한 바퀴를 앞두고 치고나오는 은선이를 보고 있으니 가슴이 두근거렸다. 농촌의 소규모학교지만 우수한 선수를 키워낼 수 있으며 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으면 농촌소규모 학교에서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줘 고맙고 감사하다”고 웃음을 지었다.
- 김기홍 기자 -
김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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