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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달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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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6월 18일(화) 14:56 1067호 [영천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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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사대회 일정 중복 피해야
●… 제1회 노계문학 전국백일장대회가 지난 14일과 15일 북안면 도천리 도계서원과 노계문학관 일대에서 열렸는데, 전국 대회치곤 참가자들이 생각보다 저조. 참가자는 대학생 일반부가 약 100명이 안 되는 인원, 학생부는 30여명이 참가.
대회측에서는 “첫번째 대회라 홍보 등의 미흡으로 인원이 좀 적었다. 내년에는 더 많은 참가자들이 참가하도록 하겠다.”면서 “학생부는 15일 같은 날 열린 산남의진 백일장 및 사생대회와 겹쳐져 참가 학생들이 적었다. 이런 큰 행사를 개최하게 되면 개최일과 장소 등은 행정에서 검토하는 것이 맞는데, 검토도 없이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사전 대회 중복일 조정 부재를 지적.
또 다른 대회 관계자들은 “산남의진은 사회복지과에서, 노계백일장은 문화예술과에서 했는데, 과별 소통도 문제지만 산남의진은 참가비가 없고 노계백일장은 참가비가 있다. 참가비가 문제인 것 같다. 내년에는 참가비를 없애는 쪽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한마디.
명강의에 학부모 없어 섭섭
●… 지난 9일 열린 선원포럼 초청 강연, ‘자녀에게 올인하지 마세요’ 라는 주제로 정천수 한국진로진학정보원이사장(부산과학고, 한국과학영재학교 교장 역임)이 강사로 나서 강연.
자녀교육에 대해 주옥같은 명강의를 할 정 이사장은 교육계에서도 알아주는 교육자.
정 이사장 강연이 홍보를 통해 벌써 알려지자 김우영 영천교육장은 정민식 선원포럼 회장에 감사의 인사까지하면서 “아이들 교육을 위해 훌륭한 강의가 준비됐으니, 각 학교 학부형 또는 운영위원들에 참석을 부탁한다는 공문까지 보냈다.”며 초청 강연에 감사의 답. 그런데 강연 당일, 학부형 또는 운영위원이나 위원장 참석은 단 한명.
주최 측에서도 이에 대비해 자리를 평소 보다 많이 준비했는데, 평소보다 적은 인원이 참석해 당황.
김우영 교육장은 강연에 앞서 인사를 했는데, “공문을 보냈는데, 아무도 참석하지 않은 것은 너무 바쁜 생활을 하는 것이 아니냐, 우리나라가 선진국에 들어간 것도 교육열 때문이다.”며 빈자리를 보고 고개를 갸우뚱.
강연 후 참석자들은 “일요일이고 바쁜 농사철이라고 하지만 각 학교 운영위원장들이라도 참석했으면 자리를 다 채웠을 것인데”라고 아쉬움을 표한 뒤 “명 강연에 학부형들 한 사람도 참석지 않은 것을 보면 영천 교육의 현실을 알 수 있다. 강사님에 오히려 부끄럽다.”고 한마디씩.
농민수당 지급 반대하는 농민
●…지난 1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농민수당 토론회에 한 농민이 반대의견을 제시. 이 농민은 토론회에는 참석지 않았지만 농민 수당 지급에 대해 반대.
이 농민은 “나도 농민인데, 농민 수당을 반대한다. 수당이 지급되면 1년에 6~70만 원 수준인줄 알고 있다. 농민들은 각종 혜택을 많이 보고 있으며, 매년 그런 것은 아니지만 상당 수 농민들이 일년에 총매출 1억 원 전후 올리고 있다. 매출이 많아도 소득세 등 수입에 따른 세금 한 푼 내지 않고 있다. 이는 정부에서 여러 가지 혜택을 주고 있기 때문이다.”면서 “농민들보다 더 어려운 사람들이 자영업하는 영세상인들이다. 영세 상인들은 정부 혜택이 아무것도 없다. 농민들 수당을 지급하면 영세상인들 수당도 신설해 지급해야 한다. 오히려 농민 보다 영세상인들 수당이 더 급한 것 같다.”고 농민 수당 반대 이유를 설명.
서울시장 방문에 최 시장 불참
●… 박원순 서울시장이 일요일인 지난 9일 영천공설시장을 방문했는데, 당시 최기문 시장이 현장에 나오지 않은 것에 대해 시민들이 왈가왈부.
최 시장이 현장에 참석해야 한다는 시민들은 “최기문 시장이 현장에 와서 인사하는 것은 기본인데, 왜 참석지 않았는지는 모르겠다. 우리 집에 오는 손님으로 생각하면 집안에 제일 큰 사람이 예를 갖춰 인사하는 것은 당연하다. 박원순 시장이 개인적인 볼일로 오던지 공식적으로 왔던지 상관 말고 인사는 했어야 한다. 서울시장은 국무위원이다. 장관급과 같은 서열이다.”며 참석의 당위성을 강조.
이와 반대의 시민들은 “서울시장이 민주당이라 정치적인 행보에 우리 시장이 나설 필요는 없다. 현장에 참석하지 않은 것은 잘한 일이다. 서울시장을 안내하고 잠시라도 함께 다니면 좌파 성향이 강하다는 것으로 오해를 하고 다른 당에서도 마찬가지 생각을 한다. 그러므로 현장에 불참한 것은 아주 잘했다.”고 불참 당위성을 강조.
이와는 별개로 김용학 영천공설시장 상인회장이 이날 박원순 시장을 안내하고 상인들을 소개했는데, 이를 두고 극우 사람은 “김 회장은 좌파다.”며 김용학 회장에 손가락질.
특색있는 수영장 건립 신신당부
●… 국민체육센터 건립이 야사동 일원에 추진 중에 있다는 본지 지난 호 3면 보도를 접한 한 독자가 25m 수영장 건립 안을 보고는 신신당부.
이 독자는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안에 수영장 25m(5레인)와 헬스장 등이 들어선다는 보도가 있었다. 시민들로서는 환영할 일이다. 그런데 수영장은 현재 시민운동장에 있는 스포츠센터 수영장을 보면 최고 시설과 최고의 수질을 자랑하고 있다. 그러나 안타까운 것은 활용도가 떨어진다는 것이다.”면서 “큰 수영장과는 달리 특색있는 수영장을 설계해 활용도를 높여야 한다. 헬스장 건립도 마찬가지다. 특색있는 수영장과 헬스장을 만들었으면 한다.”고 기존 스포츠 시설과 차별화를 신신당부.
날씨가 행사 성공여부에 영향
●… 행사의 성공여부는 날씨가 좌우한다는 말을 실감.
지난 14일부터 3일간 열린 별빛축제 기간에 비가 내려 ‘별 볼일 없는 축제’가 될까봐 전전긍긍.
다행히 축제 첫날 주간행사가 모두 끝난 이후에 비가 내려 천만다행.
셋째 날에는 전날 밤에 내린 비로 기온이 떨어져 날씨가 무덥지 않고 선선해 오히려 관람에 도움이 될 정도. 또, 15일 영천시청 전정에서 FIFA U-20 남자월드컵 결승전 응원전이 개최됐으나 장대비로 인해 응원전이 엉망.
이날 밤 10시경 장대비가 쏟아지자 응원전에 나왔던 시민 대부분 귀가하고 주최 측 인원 수십 명이 남아 하늘만 처다 보며 망연자실. 다행히 비가 그치고 새벽 1시경 경기가 시작되다 빠져 나갔던 시민의 상당수가 시청으로 돌아와 응원전에 참가.
축제기간 중 타 행사 자제 필요
●… 축제기간 중에는 타 행사 개최를 자제해야 한다는 지적.
이번 별빛축제 기간 중에 FIFA U-20 남자월드컵 한국과 우크라이나의 결승전과 관련해 영천시는 16일 영천시민 응원전 개최를 긴급히 결정. 또 시민회관에서는 록 가수 김경호 박완규 콘서트가 개최.
이를 두고 일부 시민들은 “영천시에서 대규모 축제를 벌여 놓고 타 행사를 개최하면 시민들의 관심이 분산된다. 영천시민의 에너지를 한 곳으로 집중해야 성공적인 축제가 된다.”라며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방안으로 시너지효과가 발생하는 행사라면 몰라도 관심을 분산시키는 행사라면 축제기간을 피해서 개최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
또 다른 시민은 “타 지역에서 영천축제를 보기위해 영천으로 몰려오는데 정작 영천시민들은 영천시의 예산을 지원받아 진행하는 다른 행사를 즐긴다는 것은 뭐가 매끄럽지 못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라며 “시청 담당부서 간 협조가 중요하다. 자칫 축제에 고춧가루 뿌린다는 말이 나올 수 있다”고 우려.
시청 직원채용 공정성 유지
●… 영천시청 무기계약직 직원 채용이 지난주까지 일부 완료됐는데, 탈락한 사람들 중 지역사회 지도층 인사가 시청에 큰 불만을 표시하자 담당 부서인 총무과에서 난색.
이 지도층 인사는 자신의 가족 중에 한사람이 시청 직원 채용에 응시했는데 결과는 탈락.
이에 지도층 인사는 시청을 비롯한 관계자들에게 전화로 심한 불만을 표시.
이에 총무과 담당부서에서는 “채용 부탁은 시장님도 어렵고 안 된다. 채용 부서 특성을 살려 정규직 채용을 최종 결정한다.”면서 “특성이란, 전문자격, 안전, 상시 또는 지속적인 업무를 수행해 왔던 직무자 등은 일정부분 가산점이 있으며, 다자녀 유공자 부양가족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그리고 전원 외부심사위원으로 구성, 블라인드 면접을 하며 공정하고 능력 있는 인재를 선발해 채용이 최종 결정된다.”고 채용 과정을 설명.
시청 정규직 채용 관련, 시의원 및 시청 고위직 담당자들에겐 채용 청탁이 여러 수십 여건 비공식 접수. 해당 관계자들도 “이제는 청탁을 끊어야 한다.”며 고개를 절래절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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