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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인사는 만사에 가까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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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7월 09일(화) 15:12 1070호 [영천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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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짓는 사람 농사일에만 열심히, 장사하는 사람 장사 잘해서 돈만 벌면 된다. 지역이 소규모다 보니 언제 누구 때부터 본청 밖에서 인사에 관심이 있고 중심이 모아졌는지 정확하게 모르지만 관행처럼 자리 잡았다. 영천의 시민들은 시청 안에서 일어나는 시정에 대하여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것은 시민 모두가 시정 전반에 대한 애정을 갖고 있는 충분한 증거일 수밖에 다른 의미가 뭐 있겠나 마는 그래도 그 애정 어린 눈빛은 분명한 정도(正道)를 원하는 눈빛이다.
관심은 애정이다. 취임 1년차 정기인사가 아주 큰 폭으로 단행되었다. 대체적인 하마평은 관행적인 연공서열 쪽보다는 묻혀있는 진주를 캐내어 보석다운 중심에 무게를 뒀다는 것이다.
인사가 시장의 고유권한으로 아무리 잘해도 인사는 만사가 될 수 없는 혹독한 법칙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일까? 그래도 인사권자는 만사에 가까워지고자 노력한 흔적이 보이는 인사가 단행되어야 한다. 지역의 중심은 시청이다. 영천시청 인사가 설령 내부에서는 단행 후 말이 없어도 지역사회의 시민과 각종 단체는 그 만큼 시정 전반에 대하여 애정을 갖고 있는 만큼 항상 인사 후 현미경에 의존한 평을 할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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