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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산마늘·빨간감자 영천에서 잘 재배될까
금호읍 호남리 조철 씨 첫 수확
2019년 07월 09일(화) 16:58 1070호 [영천시민신문]
 
지역에서도 홍산 마늘과 빨간 감자가 잘 재배됐다.

↑↑ 조철 씨가 수확한 홍산마늘·코끼리마늘.
ⓒ 영천시민뉴스
품종 다변화로 홍산 마늘이 추천되고 있는 가운데 금호읍 호남리 조철 씨는 홍산 마늘을 구입해 지역에서 처음으로 재배하고 수확했다.

조철씨는 “태안 등에 문의해서 태안 마늘, 홍산 마늘씨를 가져와 심었다. 적은 면적에 시험으로 재배했는데 잘 됐다. 평당 6kg정도 수확했다.”면서 “행정에서도 마늘 품종 다변화를 권하고 있는데 홍산 마늘은 굵기나 성분 등에서도 우수하다. 한지형 재배시 평당 4kg 이상이 생산되고 난지형 재배는 이보다 훨씬 많다.”고 설명했다.

홍산 마늘은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순수 국산 마늘이며, 영천시에서도 마늘 품종의 다양한 개발에 의해 홍산 마늘을 확대 보급하고 있다.

↑↑ 조철 씨가 수확한 빨간감자.
ⓒ 영천시민뉴스
조철 씨는 또 성인병 예방이 뛰어난 효과가 있는 빨간 감자를 재배하고 지난주에 수확했다.
지역에서 처음으로 재배하는 빨간 감자는 비타민 C가 많아 당뇨 협심증 관절염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클로로겐산과 안토시아닌이 풍부해 혈관을 깨끗하게 해주는 효과도 가지고 있어 최근 사람들이 많이 찾는 농산물이다. 빨간 감자 씨도 마찬가지로 외지에서 구입해 조씨 밭에 처음으로 심어 수확에 성공했다.

이처럼 조씨는 농민신문 등에서 새로운 품종을 발견하면 관련 지역으로 문의하거나 직접 찾아가 품종을 구입해서 심는 선구자적인 농민이다.
이뿐 아니라 마늘 크기가 양파만한 코끼리 마늘, 크기가 작은 태안 마늘도 재배, 수확했다.
김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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