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사건사고 경제 복지/봉사 인물 동영상 종합 돌발영상 정치 경제 행정 지방의회 종합 문화 여성 교육 학교소식 인물 종합 취재수첩 기획기사 사진기사 지역소식 동정 방문 행사 보도자료 종달새 칼럼 독자투고 의학상식 시민기자란 영천인 출향인사
최종편집:2026-04-23 08:50:41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PDF게시판
뉴스 > 기획기사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경계탐사]운주산 가는길 걷기 안성맞춤 코스… 산불 뒤 새생명 흔적
자양면 신방리~ 도일리 탐사
2019년 08월 13일(화) 22:02 1074호 [영천시민신문]
 

↑↑ 운주산 정상에서 환하게 웃으며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 영천시민뉴스
영천시경계탐사대는 지난 13일 오전 영천시청 앞에 집결, 최기문 영천시장 및 문화관광과 직원들의 인사를 받으며 버스에 올라, 이날 탐사 출발지인 자양면 신방리 상신방 마을로 떠났다.

이날 탐사는 자양면 신방리를 거쳐 상신방에서 운주산 정상을 올라, 정상에서 점심 한 후 자양면 도일리 블랫재로 내려오는 탐사를 진행키로 했다. 7월 탐사에는 17명의 대원들이 참가했다.

자양면 신방리는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상신동·하신동·용정동을 병합하여 영천군 자양면 신방동이 되었고, 1995년 1월 1일 영천시·영천군 통합으로 영천시 자양면 신방리로 개편되었다.

신방리의 서쪽은 노항리, 북쪽은 삼귀리와 이웃하고 있으며, 남쪽은 임고면과 접하고, 동쪽은 운주산을 넘어 포항시 북구 기계면과 연결된다. 마을 서부를 따라 내려오면 2004년 개통된 익산~대구~포항 고속도로가 통과하고 있다(향토문화전자대전 참고). 상신방 마을에 도착한 대원들은 마을 안내판에 낙동정맥 트레일 코스와 운주산 등산로 코스를 상세히 설명돼 있었다.

안전체조와 김성근 대장의 탐사 코스 설명에 이에 안내판을 보고 바로 탐사에 들어갔다.
산림청에서 설치한 낙동정맥 푯말에는 운주산 정상까지는 2.9km지만 자양면 도일리 상도일까지는 3.0km를 표기하고 있었다.

여기서 상도일까지는 트레일(걷는 길) 구간으로 걷기에는 안성맞춤의 코스인 것 같았다.
조금 더 올라가니 또 다른 푯말에 나왔다. 이 일대 푯말과 안내판은 모두 산림청에서 설치한 것이다. 영천시에서는 이 같은 푯말과 안내판을 설치한 곳은 아직 없다.

↑↑ 블랫재에 도착한 대원들이 수박으로 갈증을 해소하고 있다.
ⓒ 영천시민뉴스
정상까지 완만한 오르막이 계속 이어지므로 짧게 짧게 휴식 시간을 가졌다. 1차 휴식 캠프에도 마찬가지로 의자와 푯말이 있었다.

1차 휴식 캠프 후 정상을 향해 가는 대원들의 이마엔 땀방울이 흘러내리는 것을 자연스럽게 볼 수 있다. 여름 날씨 치고는 무더운 날씨가 아니었다. 산속으로 다니니 오히려 더 시원한 느낌을 받았다.

중간 이상 지점에 올라서 뒤로 보이 장관이었다. 앞으로 펼쳐진 푸른 산은 마치 바다 같이 넓어 보이고 좌측으론 대구~포항 고속도로, 우측 멀리는 영천댐 삼귀교 일대가 선명하게 들어왔다.

↑↑ 운주산 정상 넘어까지 산불이 번진 흔적.
ⓒ 영천시민뉴스
이렇게 아름다운 경치가 끝나고 돌아서니 산불 흔적이 여기저기 시작됐다.
지난 4월 산불을 짐작했다. 화마가 소나무를 비롯해 굴참나무 잣나무 등을 쓸어가고 안내 푯말 나무도 불에탄 흔적이 있었다.

대원들도 산불 흔적을 보고는 “수십 년 자란 나무들이 순식간에 재로 변한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어 교육의 장소로 활용해도 좋을 것 같다.”며 안타까운 표정을 지었다.

↑↑ 휴대용 소화기.
ⓒ 영천시민뉴스
휴대용 소화기(모기잡는 킬러 통과 비슷)도 여기저기 나 뒹굴고 있어 당시 긴박한 상황을 조금이라도 짐작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산불 4개월 뒤 산불 현장엔 새 생명들이 올라오고 있었다. 나무엔 피해가 많았으나 토양엔 별다른 피해가 없다는 의미로 볼 수 있다. 순식간에 많은 면적이 불에 탔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정상 밑 가파른 곳엔 밧줄로 안전하게 올라가는 안전시설이 있어 대원들의 관심을 끌기도 했다. 황찬주 대원은 정상이 보이자 힘차게 뛰어 올라가며 자신의 체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정상에 도착했다. 운주산 정상은 806m.

정상엔 하늘에 제를 올리는 제천단과 영천시에서 세운 표석, 그리고 영천시 단체에서 가져온 작은 표석 등 영천시에서 세운 크고 작은 표석들이 있었다.
상신방에서 올라오는 코스는 거리가 짧아 11시경 정상에 도착하고 휴식 한 뒤 11시 20분경 점심캠프를 차렸다. 운주산 정상가는 코스는 상신방에서 2가지, 블랫재에서, 기계면에서, 수성리 이리재에서, 수성마을에서 등 여러 가지 코스에서 올라간다.

점심 후 대원들은 기념사진을 찍은 뒤 블랫재를 향했다. 하산 코스는 대부분 내리막이다. 헬기장을 지나 내려가면 갈림길을 만난다. 안내 푯말이 잘 안내해 주고 있었다.

블랫재는 자양면 도일리와 포항시 기계면 남계리를 잇는 경계지다. 블랫재에서 서편으로 올라가면 운주산 정상가는 길이 나온다. 블랫재까지 3.5km 표기하고 있다.
산불은 정상 넘어 뒤쪽까지 흔적이 있었다. 조금 더 내려가니 붉은 색을 뛰면 하늘을 찌르는 소나무 즉 금강송 몇 그루가 보였다.

영천에서는 보기 드문 금강송인데, 여기에선 군데군데 보였다.
블랫재 부근에 오니 소나무 재선충 방제한 흔적도 보였다. 파란색에 자른 나무를 덮어둔 것인데, 이것이 소나무 재선충 방제한 흔적이다고 한다.
블랫재에 도착하니 시원한 수박과 음료수가 대원들을 반겼다.

이것은 김성근 대장이 7월초 경상북도 도정 발전에 유공을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을 받았는데, 표창 기념으로 수박과 음료수를 부탁해 특별히 공급한 것이다.

탐사에 처음 참가한 김수경 대원은 후미에서 최호병 대원의 보호아래 천천히 움직이면서 이날 탐사를 무사히 완주해, 대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블랫재에서 자양면 도일리 상도일까지 가벼운 마음으로 내려가니 벌써 버스가 도착해 있었다. 이날 탐사거리는 8.3km.
김영철 기자  
“시민신문을 보면 영천이 보입니다”
- Copyrights ⓒ영천시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영천시민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영천시민신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천연기념물 야생동물, 치료·재활 후 자연으로 돌아가
이정훈 영천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개최
[화보]벚꽃 만개한 영천, 영천댐 순환도로 구석구석 사람들로
더 새롭게 아름답게 찾아온‘2026 문경찻사발축제’
최기문 영천시장 예비후보, 망정 우로지서 출마 선언
시, ‘서영천 하이패스IC’ 개통 전 막바지 점검
제16회 영천복사꽃 전국사진촬영대회 개최
[1면화보]식목일 행사, 안동 산불현장에서 열려
영천시의회, 2025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
시장학회 정기이사회 개최

최신뉴스

[1면 화보]재향군인회, 28주년 영호남 친선교류행사  
시,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 육성사업’ 공모 선정  
시, 무인민원발급기 수수료 이달 15일부터 ‘전면 무료’  
시, 캐나다 농식품 수출 확대  
추경, 20~60만원 지역화폐로 지급… 이르면 4월 말  
시, 경북도민체육대회… 골프 단체전·육상 박재우 선수 1  
이철우 도지사 예비후보, 영천 방문… 맞춤형 발전 비전  
영천별아마늘 홍보·판매전 개최, 대구서 판로 넓힌다  
시, 실제 사례로 배우는 반부패·청렴교육 실시  
수영 김건우 선수(중앙초)등 847명… 전국소년체전 출전  
영천시, 국군사관대학교 유치 범시민 추진위원회 선포식 개  
경북교육청,‘2026학년도 군 특성화고 합동 발대식 개최  
시, 담배 규제사항 합동 점검·단속 실시  
시, 공공데이터·AI 활용 창업 경진대회 개최  
시, 자살예방·정신건강 증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회사소개 - 연혁 - 임직원소개 - 윤리실천요강 - 윤리강령 - 편집규약 - 제휴문의 - 광고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찾아오시는 길 - 모바일
 상호: 영천시민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05-19-58881 / 주소: 경북 영천시 조양공원길 24번지(창구동 26-9) / 등록일 : 2010년 9월 6일 / 발행인.편집인: 지송식
mail: smtime12@naver.com / Tel: 054-333-1245 / Fax : 054-333-1244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4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지송식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