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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농산물 가격하락 공급과잉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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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8월 20일(화) 08:22 1075호 [영천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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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햇살과 연중 이어지는 바람, 비, 눈, 태풍 모두를 누가 어떻게 막고 피하랴. 그 어떤 기상학자가 학설과 과학으로 객관성을 얘기하고 첨언하여도 하늘이 하는 일 천재지변에 대하여는 어쩔 수 없고 최첨단을 앞세운 일본과 미국도 천재지변 앞에는 속수무책인 것이며 섬나라인 일본은 해마다 태풍으로 큰 고초를 겪는 대표적인 나라다.
우리는 한반도 중에서도 가장 안정적이며 축복받은 땅 영천에서 몸에 좋은 과일의 복숭아향, 포도향 그리고 천연 항암 재료인 마늘과 양파에 묻혀 살고 있다. 연중에 걸쳐 먼 바다로 부터 만들어져 올라오는 태풍의 피해도 그냥 지나가는 연중 관례행사정도로 안다. 오히려 비를 기다리다 태풍이 오라고 기다리며 그리워한다.
1차 산업의 기본은 하늘이다. 지금 우리 영천은 수년 째 날씨가 너무 좋아서 겨울을 견뎌내는 마늘과 양파가 대풍작이었다. 그리고 살구 복숭아 자두 포도 등도 지역의 천혜의 조건과 환상적인 궁합으로 그동안 가격도 좋았다. 그런데 수 년 만에 금년엔 마늘 양파 과일값이 하락한 것이다. 죄라면 수요에 대비한 공급의 과잉이 유죄다. 경제학의 기본인 수요공급의 법칙은 피할 수 없다. 그래서 법칙은 불변으로 성립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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