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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럽]현실과 이상이 멀어져 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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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의 현실이 늙어가는 대한민국의 현주소
고전적 답변보다 현실성 답변이 현명한 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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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9월 24일(화) 20:08 1079호 [영천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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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나면 서울로 말(馬)은 제주도란 말도 이미 전설이다. 요즘 돈 있는 사람들은 만원인 서울보다 제주도에 집을 사두고 주말이나 시간나는 데로 제주도에서 살고 휴식하기를 선호한다. 이미 수십 년 전에 ‘서울은 만원이다. 서울이 싫어요.’의 등에 따른 영화 대중가요와 연관한 연속극들이 당시 수없이 쏟아져 나와 회자되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가 집중된 곳이며 첨언하면 사람 돈 아파트 자동차가 모여 숨 쉬는 찬란한 곳으로 법칙처럼 사람과 돈이 많으니까 비리와 악행이 창궐하고 독버섯들이 자생 및 생장하기 좋은 음습한 환경도 함께 자리 잡았다.
중요 지방 대도시와 중소도시 아니면 농어촌 등에 재학 중인 우수한 고3 학생이나 재수생들이 목표하는 대학은 SKY(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대학은 물론 그 다음 가는 서울에 있는 대학교 입학을 목표로 한다. 33형 아파트 값이 대략 서울의 강남에서는 23억쯤 대구에서는 4억쯤 영천같은 지방 소도에서는 평균 2억5000만원 정도로 보면 될 것이다.
지방 홀대현상에 대하여 대구시장 부산시장 각 도의 지사 등이 목소리를 오래전부터 높였으나 헛구호에 그치고 있다. 몇 개의 정부와 대통령이 노력한 자취가 세종시와 사업체 몇 개가 지방으로 옮긴 사실 뿐이다.
교과서 말대로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공생공존하고 지방 소도시와 농촌 어촌 산촌이 있어야 대도시가 있는 법이라고 하지만 농촌의 현실은 노인들만 모여 사는 그냥 총체적으로 함께 늙어가는 대한민국의 현주소다. 의대생 중 산부인과를 전공하는 예비의사가 드물다 한다. 어려운 긴 과정을 거쳐 전문의만 땄다하면 평생이 탁 트인 고속도로인데 누가 비전없는 산부인과를 전공으로 하겠나.
지난 봄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문경을 방문하여 간담회 중 주민들이 산후조리원 설치요구의 건의를 했다. 현실성이 먼 딱한 요구다. 산후조리원 건설은 거액의 돈이 투자되어야 한다. 젊은 사람이 거의 없는 문경이다. 연구 검토하겠다는 고전의 답변보다 우선 심기가 불편해도 현실성과 효용성이 불투명하므로 NO라는 이 지사가 현실과 이상이 멀어져가는 나라에서의 현명한 확답이다. 정말 돋보이는 우수한 행정가라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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