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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최고 단계의 무서움은 무관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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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곧 이어진 여야의 전투가 멈춤없이 진행 중
촛불과 태극기의 대립은 오직 이념만 있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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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월 22일(화) 18:31 1083호 [영천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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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에 대한 신뢰가 무너지면 부모는 크게 실망하며 희망의 불씨를 놓는다. 아울러 어떤 부모는 화를 삭이지 못해 자식에 대한 관심도를 낮추거나 극단의 선택도 서슴없이 자행하는 안타까운 비극을 본다. 현실은 신뢰가 보이지 않을 때 진실이 사라지며 혼란만 앙상히 남는다. 그러나 진실은 어렵고 힘들어도 반드시 사람 곁에 존재하는 것이다. 인간을 호모사피엔스로 분류한 것은 지혜로웠기 때문에 그렇게 분류하고 부르자고 약속한 것이다.
짐승은 대부분 본능뿐이다 그러나 인간의 지혜로움은 사고(思考)로 논리적인 판단을 하고 응용을 하는 머리가 있는 것이다. 이성 앞에는 감성도 본능도 브레이크가 작동되는 것으로 사회란 커다란 동네 속에 사람들은 다양한 거울을 갖고 공동으로 동거하자고 무언의 약속을 한 것이다 그런데도 어떤 사람들은 요사스러운 거울을 갖고 사욕과 아집으로 가득한 요술을 부리려 하다 큰 망신이나 나락으로 떨어지는 것이다.
거대한 빙하더미가 녹아 무너지며 터전을 잃어가는 곰들이 스트레스에 시달림과 수천 년 보존한 밀림이 개발이란 이름 앞에 무너지며 벌거벗고 사는 소수 원주민들의 삶이 병들어 감도 사람의 사고로 원인이 제공된 것이다. 지난 여름부터 줄곧 이어온 여야의 수많은 전투가 극한으로 치닫고 이시간도 그들의 포성은 멈춤 없이 진행 중에 있다.
국민들은 웃을 힘도 울 힘도 소멸한 거의 빈사 상태다. 대부분 국민들이 하는 소리가 나라가 어쩌다 여기까지 왔나 하고 자문자답할 뿐이다. 관심을 던져버린 최고 단계의 무서움은 무관심이다. 오랜 옛날 삼국시대 소개된 유교(성리학의 일파)의 근본 법칙은 이(理)다. 본연의 성은 마음속에 있는 도덕적 본성이다.
무관심은 알아서 하든지 말든지 마음대로 하라는 뜻이다. 촛불과 태극기의 대립을 볼 때 이것은 이(理)의 지혜로움과 만물이 교감하는 기(氣)로서도 해석이 안되고 오직 이념으로만 대립하는 정말로 무서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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