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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대회서 지역 아마볼러 최초 '퍼펙트'
이현우씨, 개인기록 4번째
2008년 12월 01일(월) 17:09 [영천시민신문]
 

ⓒ 영천시민뉴스

지역 아마추어로서는 최초로 볼링의 꽃인 퍼펙트(300점)를 공식대회에서 달성해 화제를 모았다.
주인공은 현재 부친이 운영 중인 영천지하수에 근무하고 있는 볼링 구력 5년차 이현우(29. 굴림돌볼링클럽)씨.
이 씨는 평소 동호회활동을 통해 볼링을 즐기는 아마추어선수로 지난해 8월 안동에서 열린 경상북도지사기타기 볼링대회(단체전3인조)에 영천시대표 자격으로 참가해 경기를 치르던 중 공식경기에서는 프로선수들도 힘들다는 퍼펙트를 달성해 당시 대회장 분위기를 최고조로 흥분시켰다.
이 씨는 "영천을 대표해 출전한 공식대회에서 지역 동호인들 가운데는 처음으로 퍼펙트를 쳤다는 뿌듯함에 두 배의 쾌감을 느꼈다"며 "노력도 중요하지만 그날따라 운도 많이 따른 것 같다"며 겸손해 했다.
특히, 이 씨는 이번 대회 이전에도 지역 월드볼링장에서 연습게임 중에 퍼펙트를 3개나 기록할 만큼 뛰어난 실력과 소질을 갖고 있다.
볼링에 있어 퍼펙트는 초보자들의 경우 한 개의 스트라이크에도 짜릿한 쾌감을 맛볼 수 있을 만큼 한 게임 마지막까지 총 12번의 스트라이크를 연속해서 터트린다는 것은 볼링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할 것 없이 욕심이 생기기 마련이다. 10년 또는 20년 이상의 구력자도 평생소원으로 남을 만큼 고도의 집중력과 체계적인 기본기, 냉정한 판단력을 요하기도 한다.
한편, 차기 대회인 올해 10월에 치러진 경북도지사기타기대회 개막식 때 이 씨의 퍼펙트시상식이 이뤄졌다.
이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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