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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야시장 환골탈태하려면 시장에 맞는 옷을 입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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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 26일(화) 17:43 1088호 [영천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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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라는 도시와 인구를 얘기하면 비교할 수 없지만 한 때 유행했던 말 “우리에겐 우리 것이 최고여”라고 했던 이 말에 중심을 모을 수 없을까. 박정희 대통령 초기에 흙을 파서 씻고 자갈을 모아 씻어서라도 길을 찾아 수출하라고 했다. 보기에도 딱하고 민망스런 전통상설시장은 그렇다 하더라도 한 번 해보자고 투자해서 시작한 야시장은 그야말로 민망할 정도며 7개의 판매대가 단체로 고사할 지경까지 온 것 같은 느낌이 보인다.
3년 전 개장하여 정착한 서문야시장에 도전이라도 하듯 칠성야시장이 신천변 주차장 부지에 문을 열었다. 칠성야시장은 서문야시장의 미흡한 점을 보완하고 공부하여 개장했기에 무조건 성공할 것이다. 2개 야시장은 오히려 대구의 전통 2개의 서문시장과 칠성시장의 활성화에 촉매역할을 한 셈이며 대구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도 소개할 정도다.
우리지역의 완산전통시장과 야시장을 소생시키려면 환골탈태하는 아픔으로 점주는 먹거리를 공부하고 행정은 지도하라. 특히 야시장의 장소가 협소하고 시간이 묶여 있다면 장소와 시간에 맞는 옷을 입혀라. 야시장에 사람냄새가 물씬하면 전통시장 활성에도 도움이 되며 지역의 브랜드가치와 인구 늘리기에도 다소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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