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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고교 입학생 부족현상 장기적으로 대비해야
2019년 12월 04일(수) 10:39 1089호 [영천시민신문]
 
정원의 숫자 얘기가 현실로 다가왔다. 예상했던 일이라 생소함은 없으나 막상 부딪치고 보니 예사로운 일이 아니다. 청년실업률이 저하하고 결혼적령기가 계속 늦어지며 결혼해도 아기 낳을 생각을 하지 않으니 세계 최하위의 0.8명이란 불명예스런 숫자가 나오면서 아기울음 소리가 사라졌다. 인구감소에 따른 도미노 현상이 줄을 이으며 사회상이 크게 변하는 순간이다.

아이를 낳을 수 있는 젊은 부부가 평생 동안 아이를 낳는 수가 0.8명으로 1명 이하로 떨어진 것이다. 앞으로 30년 50년 80년 후 국가의 장래를 걱정하지 않을 수 없는 현실이다. 아기와 젊은이들이 많은 아시아의 저개발국가들 중 가까운 베트남을 보라. 출·퇴근 시간대의 젊은이들의 오토바이 군단을 자체가 힘이고 국력이며 생산 활동의 기초다.

내년도 우리지역의 고교신입생 입학정원에 대한 중학교 3학년 수가 남 여 합쳐 140명 정도 부족한 것으로 나왔다. 예상은 했어도 너무 부족한 상태다. 2021년 2022년도 줄어들 전망이지 불어나지는 않는다. 국가적 변이라 해도 단위학교는 신입생 모집 시기에만 걱정하기보다 이에 따른 특단을 수립하여 장기적인 안목으로 대비하여야 한다.
영천시민신문 기자  smtime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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