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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법판사, 오수동 오염토양반입시설 현장방문
1월 17일 대구고법서 공판
2019년 12월 14일(토) 21:44 1090호 [영천시민신문]
 

↑↑ 대구고법에서 오수동 오염토양 반입시설 현장 검증을 하고 있다.
ⓒ 영천시민뉴스
오수동 오염토반입시설 현장 공장에 대한 법원의 현장 검증이 있었다. 12월 9일 오전 10시 대구고등법원 담당 판사와 양측 변호사, 영천시 담당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장 현장을 둘러보는 현장 검증이 실시됐다.

담당 판사는 현장 나온 주민 대표를 만나보고 간단한 이유와 주변 시설 및 주변 환경 등을 살피고 돌아갔다. 현장 검증은 약 15분간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오염토반입저지 공동시민대책위와 시민단체, 오수동 주민, 공장 앞에 있는 파크골프 회원 등 200여 명이 모여 오염토반입 공장 결사반대를 외쳤다.

현장을 참관하러 온 박종운 시의장은 오염토반입저지 공동시민대책위 진행자의 “의장님이 견해를 들어보자”는 부탁을 받고 박 의장은 “영천에는 170여개의 폐기물 관련 업체가 있다. 이런 회사들이 많이 들어오면 지역에선 불리하다. 주변 오염은 물론 주민들의 건강에도 문제가 생긴다.”면서 “의회와 집행부 오수동 주민 등이 합심해 절대 못 들어오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하자 참석자 전원 큰 박수로 답했다.

이날 현장 검증은 오염토를 운영하는 회사인 TSK코퍼레이션이 제기한 ‘대기 폐수처리시설 설치 신고 수리거부처분 취소’(2019 누 3187) 사건에 대한 2차 공판의 성격이라고도 할 수 있는데, 현장을 확인하고 간 양측 관계자들은 더욱 열띤 공판이 예상된다. 다음 공판은 1월 17일 대구고등법원에서 열린다.
김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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