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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정치문화만 아직도 그 수준에서 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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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세계 속 5대 건강식품 선정
정치만 아직도 그 수준에 맴돌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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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 17일(화) 20:37 1091호 [영천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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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는 자기들이 살고 있는 물에 대한 인식을 당연한 것으로 생각한다. 늦게 까지 강가에서 놀던 어린 토끼가 어둠이 내리자 집을 찾아 나서다 한 곳으로 가니 그곳엔 한쪽 눈 밖에 없는 토끼 여러 마리가 살고 있는 곳인데 두 눈을 다 가진 아기 토끼를 보며 이상한 두 눈을 가진 아이가 왔다며 수군 거렸고 심지어는 놀려주기 까지 했다.
문화란 거창한 얘기 보다 같은 환경 속에서 태어나고 함께 사회생활하며 지역을 이해하고 살아가는 사람들이다. 자기네들의 울안 이외는 다른 사회의 문화는 알 수 없는 사실들이 가득한 것이다. 하나의 문화 속에서 성장하고 체험하면 그 문화만의 당연함에 젖어 날개를 펴고 비상함의 꿈을 잊거나 접을 수밖에 없다.
서로 다른 문화 속에서 태어나 자란 사람들은 세상을 보고 느끼는 방법도 다소 차이가 있으나 다만 이 차이의 극복은 지식의 수준으로 한계를 넘을 수 있고 사람끼리 느끼는 사랑의 감정으로 이방의 문화를 삭이며 이해의 벽을 넘고 다문화 다민족이라도 일정한 시간이 지나면 하나가 됨을 본다.
한류문화가 좋은 예로 볼 수 있고 사철 식탁에서 함께하는 우리의 김치는 세계 속의 5대 건강식품으로 선정되어 우리가 아는 유산균이 다량 함유된 발효식품 이외 항암효과에도 우수하게 검정된 식품이다. 김치의 역사가 300년 정도이나 고추는 임진란 때 왔고 배추는 불과 100년 정도에 불과한 식품이지만 우리 문화가 되면서 아득한 옛날부터 먹어왔을 것이라 생각하며 김장문화가 크게 자리 잡고 김치 없는 밥상은 언제 어디에서나 지금도 허전한 것이다.
그런데 왜 별나게 정치문화만 아직도 그 수준에서 맴을 돌고 있을까? 국민들의 시선은 안중에도 없고 여와 군소 야당이 밥그릇 챙기기 위한 진흙탕 싸움에 지금 년도 말의 시각이 저뭄은 상관없고 오직 비례대표의 배분에 목숨을 걸고 한 국회의원은 지역구를 아들에게 승계운운 세습논란에 휘말리는 정말 소가 하품하고 개가 풀을 뜯는 가증스러운 행태에 기가 막힐 뿐 이다. 정치문화는 언제쯤 제 자리를 찾을까? 현 시각에선 정치문화란 말조차 아까울 지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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