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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수준 낮은 행태는 가증스러움만 더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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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마다 수준 낮은 행태에 국민들만 서글퍼
정치철학 갖춘 의로운 정객 기다리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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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1월 15일(수) 15:00 1095호 [영천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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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된 혼자의 개체는 사회적으로 볼 때 존재는 하지만 값어치의 존재로는 다소 희미하거나 미미하다. 내가 나를 부상시키기 위하여 노력하여도 패거리나 떼의 힘 즉 사단이나 군단의 으샤으샤 부대 앞에서는 힘과 존재의 가치가 거의 없다. 나를 중심으로 삶이 돌아간다는 확고한 필요조건이 충족하고 몸값이 객관적으로 충분조건을 갖출 때 피아의 패거리나 떼들 앞에 나의 존재 즉 몸값이 나간다는 사실을 인정받는다.
바야흐로 경자년은 국가의 행사 중 중대한 대사가 치르지는 총선의 해다. 인간의 곁에 천하란 뭉쳐진지 오래며 헤어지고 힘이 미약해지기 시작하면 뭉치려고 하는 것이 자연스런 밀림의 법칙 같지만 잘못 합치고 헤어지고 또 새로운 인물을 잘못 영입하면 오해의 소지가 있고 비겁함의 처신 또한 도매 값으로 피할 길 없다. 공자는 어진 사람과 지혜로운 사람 곁엔 적이 없다고 했다.
인자(仁者)와 지자(知者)는 각자 추구하는 철학이 있으나 결론 추구는 자신이 누구이며 무엇을 하는 사람인지 자신을 아는 게 가장 인자이며 지자이고 진정한 용기를 아는 사람이다. 정치인에게 반드시 필요한 기본적인 정치철학은 믿음과 초심이나 언제부터 흐지부지 하며 믿음과 초심의 철학은 강 건너 희미한 등불로 가물가물 멀어진지 기억 밖으로 가버렸다.
당마다 신발 끈을 조이며 총선의 각오와 결연한 의지를 국민들 앞에 보이고 있다. 험지란 말과 현역 대폭 물갈이란 두 개의 화두를 두고 당마다 쌍곡의 희비가 엇갈리며 참신한 인물을 찾으려 삼고초려를 마다않고 영입이 성사되면 천군마마를 얻은 듯 자세를 취한다. 4년마다 수준 낮은 행태를 보는 국민의 가증스러움의 지수도 이제 만성이 되어 그냥 아무렇지도 않다.
선점을 거머쥔 그들에겐 4년이란 시간이 너무 아쉽고 금방 후딱 갔을 것이다. 당마다 당 차원의 집단 이익은 챙길 수 있다. 그러나 사욕을 챙기려는 철새나 정치꾼들은 국민들은 원하지 않으며 지역구를 떠나 인자와 지자로 믿음 가는 덕목의 정치철학을 갖춘 정치인과 정객을 기다리는 한결같은 공통분모의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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