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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원이 문화행사 중심돼야
각종문화행사 분산․산발적으로 개최 예산은 시와 의회가 만든 돈 아니다
2008년 12월 31일(수) 14:07 [영천시민신문]
 
자고로 문화가 세계를 지배하며 5천년 역사 속에 찬란한 문화와 유적은 나라가 망해도 유유히 이어져 전승 발전해 오고 있다.
21세기는 더 더욱 문화가 세계를 지배한다고 한다. 나라마다 갖가지 다른 문화가 있듯이 우리 영천도 문화에 따른 각종 행사가 열리고 있으며 누구나 잠재해 있는 문화를 발굴 계승 발전해야 한다.
사장된 문화 보다는 너와 나를 가리지 않고 문화를 보여줘야 한다. 그러나 우리 영천은 문화 행사가 너무 분산이 되어 있다.
안동의 하회탈춤, 청도 소싸움, 함평 나비축재 등 크고 작은 문화행사는 그 지역의 문화원과 시군이 주축이 되어 깔끔하게 치러 대다수의 시군이 성공을 거두고 있다.
그런데 우리 영천은 각종 문화행사가 분산되어 산발적으로 치루다 보니 예산은 예산대로 낭비되고 문화 행사는 재 각각 곳곳에서 치러지다보니 산산이 조각나 구심력을 잃어 가고 있으며 시민들은 혼란을 겪고 있다. 또한 각 문화 단체가 하나에 힘겨루기를 하는 모양세가 되고 있으며 이런 형태는 우리 영천의 문화를 말살하는 동시에 자멸을 하고 만다.
모든 문화행사에 문화원이 주축이 돼야 하나 물론 여기엔 여러 가지 문제점들이 있었을 것으로 사료 된다.
40년의 전통을 이어온 문화의 구심점이 돼야 할 영천문화원이 근자에 좀 시끄러웠던 것은 사실이다. 체제와 운영 등이 원인이 되었을 수도 있겠으나 영천시의 주무부서의 담당자들에게도 문제점이 있다고 본다. 왜냐하면 어렵고 곤경에 빠져 있던 문화 행사를 원활하고 섬세하게 융합이 되도록 처리를 해야 하나 근자 몇 년을 거슬러 보면 각 단체마다 실비보상금 또는 보조금으로 뿔뿔이 분산 하여 예산을 지원 하므로 우리 영천의 문화를 질식사 하게 만들고 도리어 분산이 되도록 만들었다고 본다..
지난 과거사는 접어두고 이제는 미래 지향적인 발전이 되도록 영천의 문화 행사는 한꺼번에 모아야 하며 또한 예산을 문화원으로 전도를 하였으면 문화원에서 일목요연하게 치룰수 있도록 힘을 실어 주어야한다.
우리 영천 문화는 한꺼번에 치러 힘을 합해도 타 시도의 문화 행사를 따라 갈까 말까 한 어려운 시점에 놓여 있다.
또한 예산이란 돈은 영천시와 영천시의회가 생산을 하여 만든 돈은 아니다. 국민들의 혈세다. 예산을 절감하고 유효적절하게 함은 시나 의회나 시민 모두가 같은 심정이다.
물론 예산 분배에 불평 없는 나라나라는 없다. 그렇지만 최소한의 안배를 잘 하여 좀 더 나은 문화를 이어가도록 해 주면 좋겠다.
그렇지 못하면 시민으로부터 모두가 질타를 받을 것이다.
우리 영천의 문화를 살리려면 앞으로는 문화를 아는 뜻있는 시민들과, 시와 주무부서, 시의회 모두가 협조를 하여 모든 문화 행사는 단일화해 주기를 바란다.

-정선득 객원기자
영천시민신문 기자  smtime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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