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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봄바람은 자연, 선택과 집중은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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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이 되고 무로 가는 것이 생명체 순환법칙
금배지 원하면 유권자 위한 최고의 각본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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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2월 25일(화) 08:27 1100호 [영천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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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대선 여론조사 1·2위인 전 국무총리간의 결투가 황야도 아니고 OK목장도 아닌 서울 종로에서 오는 4월15일 한판승 결투로 확정되었다. 벌써부터 장외에서는 투전꾼들과 호사가와 선거전문가들은 촉각을 세워 침을 삼키는 중이다. 관심이 안갈 수 없는 세기의 빅 매치라 해도 될 것 같다. 생물체의 최후는 무(無)로 분해되어 땅으로 돌아가 흙과 화합한다. 정치인도 농민도 상인도 모든 생명도 무생명도 자연 앞에서 모두 공(空)이 되고 무로 가는 것이다.
정치인이 정치의 장(場)을 벗어나면 존재의 가치가 없지는 않지만 결코 무의미 하거나 무게감이 없다. 권력과 돈은 맛을 본 사람이 더 알고 더 먹으려 한다. 생명체가 갖고 있는 형성분자의 세포 즉 모든 분자들의 최후는 소멸되면서 또 새로운 생명체가 생존하는데 도움을 주며 공생공멸 한다. 이것이 곧 세상의 이치며 생명체의 순환법칙이 아니겠나.
정치의 장에서 정치의 논리는 가장 처절한 밀림의 생존법칙이 존재한다. 15대(1966년) 때의 총선에서도 노무현 이명박 후보가 맞장을 붙은 곳이 정치 1번지로 불리는 종로였으며 또 이곳에서 대통령을 3명(윤보선 노무현 이명박)을 배출한 곳이다. 이번 선거에서 이 전 총리는 선의의 경쟁을 기대한다는 입장과 황 대표는 현 정권과의 싸움이라고 했다.
배불리 먹은 사자는 눈앞의 사슴을 사냥하기 위해 힘을 낭비하지 않는다. 무의식적으로 일어나는 행동체계는 본정신의 의식세계를 침범하지 않고 생존본능의 존재를 넘어 합리적인 가치체계로 가면서 자연스럽게 화합한다. 삶이 생로병사로 가는 길을 젊었을 때 누가 생각하나.
수 십 가지의 특권을 국민들의 세금으로 누리는 금배지를 달고 싶다. 많은 예비후보들의 원이며 소망이다.
그대들이여 지역과 유권자들을 위한 드라마의 각본을 쓰라. 당신께서 감독을 하고 연출과 명연기도 펼쳐라.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을 봤지. 부드러운 봄바람은 자연의 섭리고 방향의 선택과 집중은 현명한 유권자들의 권리라 할까. 운 좋은 후보는 평생 지역과 고향에 돌 한개 갖다 둔 일 없어도 호위 호식하는 사람도 있긴 있더라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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