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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달새]
2020년 03월 10일(화) 12:22 1102호 [영천시민신문]
 
정치인 ‘착한 임대료’ 안 돼
●… 코로나19로 인한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임대료를 받지 않은 착한 건물주들이 나타나 훈훈한 미담.
이 같은 미담에 동참하는 건물주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정치인들은 불가.
지역의 한 정치인은 “코로나19로 자영업자들이 매출급감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건물 임대료를 받지 않거나 깎아주는 건물주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고통분담 차원에서 이 같은 임대료 인하운동에 동참하려고 했는데 선거법상 안 된다고 한다.”며 아쉽다는 반응.
이에 대해 영천선관위 관계자는 “(임대료를 인하해 주면) 정치인은 기부행위가 되기 때문에 안 된다. 선거법에 저촉된다.”고 설명.

김장주, 출마 여부에 관심
●… 김장주 미래통합당 예비후보의 공천 탈락으로 김 후보에 대한 출마 여부에 시민들이 관심이 대두.
시민들은 “공천 탈락해도 무소속으로 나올 것이다.”와 “공천이 가장 중요하므로 출마하지 않을 것이다”라는 예측이 분분.
이에 3월 8일 저녁에는 경주김씨 문중을 중심으로 김 후보 선거 사무실에서 향후 대책에 대해서 관계자들이 모여 논의.
다음날 여기서 나온 소리를 들어보니 “결론을 못내고 며칠간 여론을 더 청취한 뒤 결정하겠다.”는 후문.

로또명당 대동도기, 2등 또 당첨
●… 영천로또명당인 대동도기에서 로또 2등이 또 나와 관심.
3월 7일 로또901회 추첨에서 당첨번호가 5, 18, 20, 23, 30, 34/21 이중 21이 들어가면서 6개를 모두 맞추면 2등에 당첨,
이번주 2등 당첨금은 5077만원(세전)이며, 전국적으로는 67명이 당첨. 이로써 대동도기상사는 로또 1등 3번, 2등 10번이 나와 대구경북에서 이름 있는 명당 대열에 합류.
특히 지난해 10월부터 1개월 간격으로 연속 3번 2등을 배출했으며 약 2개월 뒤인 3월 7일 또 2등이 나와 전국에서도 이름 날 정도.
이곳 주인은 “2등 배출을 자주 하니 대구 경산에서 많은 사람들이 오고 있는 것 같다.”면서 “1주 판매액수는 코로나에 영향을 받아 줄어들었다.”고 설명.
한편, 지난주 로또 총 판매금액은 847억여 원으로 판매금이 약 100억 원 줄어들어 코로나가 로또 매출에도 영향.

대구경북 봉쇄 아닌 봉쇄
●… 코로나19로 대구경북 봉쇄 문제가 한 때 이슈로 떠올랐으나 알게 모르게 봉쇄 아닌 봉쇄 현상이 곳곳에서 일어나기도.
서울 대기업 본사에서는 “대구 경북은 가지도 말고 갈 생각도 말아라” “대구 경북 갔다 오면 퇴사 시킨다.” 등등의 말이 나오고 있으며 서울 대형병원 등에서는 “대구경북 환자들은 당분간 오지 말고 처방전을 보내 주겠다.” 등으로 대구경북 사람들을 멀리하고 있으며, 서울 다니는 대학생들은 “대구경북은 서울오면 2주간 격리 후에 등교하라” 등으로 차별.
이 소식을 접한 시민들은 “봉쇄가 꼭 길을 차단해야만 하는 것은 아니다.”면서 “이런 것이 봉쇄다.”며 한탄.

있을 때 잘 해라는 말 실감
●… 공설시장이 휴장을 끝내고 8일부터 문을 열었으며, 광천온천헬스장도 7일부터 문을 여는 등 관내 크고 작은 시설들이 속속 영업을 재개.
또한 확진환자 다녀간 약국이나 병원들은 벌써부터 영업을 재개하고 환자들을 조심스럽게 받아들이고 있기도.
소수지만 꼭 필요한 사람들은 이곳을 벌써 다녀가기도 했는데, “공설시장 등 모든 시설물이 있을 때는 몰랐는데, 문을 닫고 나니 너무 소중하게 생각됐다. 특히 병원은 더 했다. 마지못해 약국에 가서 전에 처방전이 있으니 약사에게 사정사정하고 받아 오기도 했다.”면서 “있을 때는 몰랐는데, 하루아침에 다 문을 닫으니 고마움을 알겠다.”고 한마디.

희망적인 보도에 감사 인사
●… 본지 3월 2일자 보도에서 ‘코로나 확진자는 시내거주하면서 50대 이상이 많다’는 보도와 ‘영천시보건소 방문자 줄어들어 변곡점 보이나’ 등의 코로나19 관련 기사를 접한 독자들은 “처음엔 내가 해당하는 줄 알았다. 시내 살면서 50대 이상이다고 하니 내가 조심해야 할 것 같은 섬뜩함을 가졌는데, 뒤에 나오는 기사를 보니 너무 희망있는 내용이었다. 영천의 경우지만 하루평균 2명 정도 발생하지만 보건소 방문자가 줄어들고 있으며, 신천지나 신천지 관련자들을 제외하면 확진환자는 아주 적은 편이다. 마스크나 개인위생 자가격리 수칙 등을 철저히 지키면 3월 2일 기준으로 (하강)변곡점이 보일 것이다는 내용이 희망적이고 너무 기분이 좋았다.“면서 ”설령 예측 보도가 빗나가도 비상사태 일때는 희망적인 내용을 담아 독자들에 전하는 것이 치료약 보다 훨씬 좋은 것이다. 코로나 앞날이 예측 불가했는데, 이 기사를 본 다른 사람들도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었다.“고 전언.

도서관은 개방해도 좋은데
●… 시립도서관도 장기간 문을 닫자 일부 시민들은 책에 대해 갈망.
한 시민은 “책을 빌려온 지 너무 오래됐다. 책을 갔다 줘야 하는데, 가지도 못하고 있다. 그리고 집에 있는 시민들이 많이 있을 것인데, 책 빌리는 업무는 하고 열람실이나 인재양성원 등은 장기간 문을 닫아도 상관없다.”며 도서관 오픈을 학수고대.
이에 도서관 관계자는 “영천시의 방침이라 어쩔 수 없다. 우리뿐 아니라 다른 자치단체 모든 공공시설물은 다 일정기간 폐쇄다. 책이 그리워도 조금만 더 참아 달라”고 설명.

학교시설물, 드론 방역 고려
●… 지역에서 드론 자격증을 취득한 사람들이 드론 방역을 제안하기도.
특히 금호읍 대경무인항공(드론)학원에서 자격증을 취득한 사람들은 “학교가 아직 개학을 하지 않고 있다.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건물 전체를 소독이나 살균 방법을 드론으로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면서 “이는 지난주 전북 정읍시에서 실행, 언론에 보도되기도 했다. 영천도 드론 방역을 적극 활용했으면 한다.”고 제안.
한편, 일부 학교에서는 방과 후 교실 과목에 드론 수업을 활용하는 등 드론에 대한 실제 체험을 권장하기도.

마스크 정책 현실적 도움 필요
●… 영천시가 지난해 말경 통장 등을 통해 미세먼지용 마스크를 저소득층과 어린이들이 있는 집에 무상으로 20개 정도를 공급.
이때 마스크를 지급 받은 학부형들은 “영천시가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참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고마움을 표했다. 또한 우리 아이들도 감기 등을 덜 하는 것 같았다.”고 고마움의 뜻을 표한 뒤 “그런데 막상 비상사태가 터지니 약자들에겐 돌아오는 것이 없다. 현 상황이 막막하다. 저소득층에 나왔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으나 어린이들에겐 아직 지급되지 않고 있다. 하루빨리 어린이에게도 전달됐으면 한다.”고 건의.

식당 손님, 조금씩 증가하는 듯
●… 식당에 손님들이 지난주 보다는 다소 증가.
아직 많은 식당들이 문을 닫고 있으나 3월 6일 금요일 점심때부터 시내 이름 알려진 식당에는 그래도 손님들이 몇몇 테이블을 차지하고 있어 다행. 이들을 얼핏 보면 지역 사람들보다 외지 출장 또는 공사 관련 사람들이 많은 것으로 보였으나 지역 사람들도 차츰 차츰 식당으로 나올 태세.

야사택지개발 예산 부족 차질
●… 조창호 시의회 부의장은 3월 7일 기자와 만나 야사택지개발에 대해 설명.
조 부의장은 “야사택지개발 면적은 22만6000여㎡(7만5000평)중에 영천시가 소유하고 있는 면적이 1만평 정도다. 여기에 동부동사무소 등 주민 편의시설이 가려고 예정중이나 택지개발 담당 업체의 대출이 잘 안 이루어지고 있는 것 같다.”면서 “현재 예산은 약 100억 원 정도 필요하나 아직 대출이 잘 안된 것으로 알고 있다. 행정에서도 나서 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해보라고 여러차례 행정에 강조했는데, 행정으로서도 별 다른 대책이 없어 보인다. 업체의 예산 확보가 가장 급선무다. 예산이 없어 개발 계획이 자꾸 차일피일하고 있으나 돌파구 찾을 방법을 다 같이 연구해봐야 한다.“고 설명.
김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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