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사건사고 경제 복지/봉사 인물 동영상 종합 돌발영상 정치 경제 행정 지방의회 종합 문화 여성 교육 학교소식 인물 종합 취재수첩 기획기사 사진기사 지역소식 동정 방문 행사 보도자료 종달새 칼럼 독자투고 의학상식 시민기자란 영천인 출향인사
최종편집:2026-04-23 08:48:35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PDF게시판
뉴스 > 칼럼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칼럼]전염병 대처는 개인의 슬기로움이다
조선시대도 오랑캐, 왜구보다 역병이 무서워
움직임 최소화로 본인이 자신을 지키는 지혜
2020년 03월 17일(화) 10:34 1103호 [영천시민신문]
 
봄이 웃고 있음을 시기한 코로나19바이러스의 좀비같은 사악함이 창궐하여 온 나라를 들끓게 만들고 사람과 사람을 이간하여 불신시키고 사악함의 춤사위는 봄의 대명사 아지랑이를 삼키며 머리를 풀고 징그럽게 사람들의 곁에서 너울거린다. ‘미필적 고의’란 법률용어가 있는데 이것은 범죄행위의 결과가 뻔함을 알면서도 그러한 행위를 저지르는 심리상태로 아주 나쁜 후안무치한 행위에 속한다.

인간사회 전반에 걸쳐 없는 곳이 없으며 오직 사고(思考)하는 고등동물 인간만이 저지르는 범죄행위다. 불타고 난 자리보다 물 지나간 자리가 더 무섭다고 하는 말이 있다. 금세기 이전에도 오랑캐와 왜구보다 역병(전염병)이 더 무섭다고 했다. 큰물과 역병은 싹 쓸어간다는 의미가 있는 것일까. 전염병이 창궐한 조선조 후기 1800년대 초기 임진왜란 병자호란으로 죽은 사람보다는 전염병과 기근(흉년으로 인한 배고픔)으로 죽은 수가 더 많다는 것이다.

18~19세기의 전염병 유행은 거의 전 세계적 상황이었으며 조선의 전염병은 중국으로부터 왔고 당시에도 인구의 밀집은 전염병 유행의 최적 조건이 되고 특히 개인위생의 철저하지 못한 불결함은 전염병균이 창궐하는데 결정적인 원인제공이 된 것으로 본다.

난을 피하는 것이 피난이다. 전염병을 피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옛날엔 도망이었다. 우선 사람의 접근을 피하고 보는 것일까. 심한 경우에는 성안의 주민 90%이상이 탈출하여 성안이 텅텅 비었으며 관공서 업무는 마비상태였다는 기록도 있다는 것이다. 당시 역병은 인간의 힘으로는 막을 수 없는 천병으로 알고 우선 사람들이 덜 사는 산야로 피신함은 당시의 슬기로운 행동이다.

오늘 이 힘듦을 대처하는 길은 손 씻기, 마스크착용, 피난도 중요하지만 자기가 자기를 지키는 움직임을 자제하는 슬기로움의 발로다. 국민 모두가 창살 없는 감옥에서 겪고 있는 이 큰 대난의 확대는 한 종교가 밀집된 공간에서 종교활동을 한 행위가 원인제공이 되었다면 그것은 분명한 미필적 고의가 성립된 것은 아닐까.
영천시민신문 기자  smtime12@naver.com
“시민신문을 보면 영천이 보입니다”
- Copyrights ⓒ영천시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영천시민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영천시민신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천연기념물 야생동물, 치료·재활 후 자연으로 돌아가
이정훈 영천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개최
[화보]벚꽃 만개한 영천, 영천댐 순환도로 구석구석 사람들로
더 새롭게 아름답게 찾아온‘2026 문경찻사발축제’
최기문 영천시장 예비후보, 망정 우로지서 출마 선언
시, ‘서영천 하이패스IC’ 개통 전 막바지 점검
제16회 영천복사꽃 전국사진촬영대회 개최
[1면화보]식목일 행사, 안동 산불현장에서 열려
영천시의회, 2025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
시장학회 정기이사회 개최

최신뉴스

[1면 화보]재향군인회, 28주년 영호남 친선교류행사  
시,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 육성사업’ 공모 선정  
시, 무인민원발급기 수수료 이달 15일부터 ‘전면 무료’  
시, 캐나다 농식품 수출 확대  
추경, 20~60만원 지역화폐로 지급… 이르면 4월 말  
시, 경북도민체육대회… 골프 단체전·육상 박재우 선수 1  
이철우 도지사 예비후보, 영천 방문… 맞춤형 발전 비전  
영천별아마늘 홍보·판매전 개최, 대구서 판로 넓힌다  
시, 실제 사례로 배우는 반부패·청렴교육 실시  
수영 김건우 선수(중앙초)등 847명… 전국소년체전 출전  
영천시, 국군사관대학교 유치 범시민 추진위원회 선포식 개  
경북교육청,‘2026학년도 군 특성화고 합동 발대식 개최  
시, 담배 규제사항 합동 점검·단속 실시  
시, 공공데이터·AI 활용 창업 경진대회 개최  
시, 자살예방·정신건강 증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회사소개 - 연혁 - 임직원소개 - 윤리실천요강 - 윤리강령 - 편집규약 - 제휴문의 - 광고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찾아오시는 길 - 모바일
 상호: 영천시민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05-19-58881 / 주소: 경북 영천시 조양공원길 24번지(창구동 26-9) / 등록일 : 2010년 9월 6일 / 발행인.편집인: 지송식
mail: smtime12@naver.com / Tel: 054-333-1245 / Fax : 054-333-1244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4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지송식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