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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6일 개학 반대 72% … 학부모·교원·초등학교 반대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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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20만명 설문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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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3월 31일(화) 11:21 1105호 [영천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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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영천시민뉴스 | | 4월 6일 개학을 두고 경북지역 학생, 학부모, 교직원은 약 72%가 개학에 반대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3월 28, 29일 양일간 도내 전 학생,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4월 6일 개학에 대한 찬반 온라인 설문조사를 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다음달 6일 개학에 관한 현장 의견 수렴을 위해 도 내 유·초·중·고 학생, 학부모, 교직원, 일반인 등 약 20만명을 대상으로 했다. 설문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 20만3101명 중에서 약 72%인 14만5184명이 4월 6일 개학에 반대했다.
특히 전체 응답자의 64%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한 학부모는 74%가 개학에 반대해 가장 많은 반대 의견을 나타냈으며 두 번째 반대 의견이 많은 집단은 교원으로 73%가 개학에 반대해 6일 개학에 대해 높은 우려를 나타냈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가 약 76%로 가장 반대가 많았고, 그 다음은 유치원, 특수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북교육청은 17개 시·도 중 처음으로 설문조사 대상을 교원들에 한정하지 않고 학생과 학부모, 일반인까지 확대해 교육현장 전체의 의견을 수렴했기 때문에 설문조사 결과가 의미하는 바가 크다고 할 수 있다.
경북교육청은 등교 개학이 어려울 경우를 대비해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30일에 ‘원격수업 운영 세부지침’을 도내 전 초·중·고에 안내했다. 원격수업은 지금까지의 온라인학습과 달리 수업일수와 수업시수로 인정되며 실시간 쌍방향수업일 경우 수행평가와 학교생활기록부 기록까지 가능하다.
경북교육청은 원격수업을 원활하게 지원하기 위해 이번 주부터 초·중·고 원격수업 시범학교 9개교를 운영한다. '
임종식 교육감은 “무엇보다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감염병 전문가 의견과 전 교육 가족들의 생생한 현장 의견을 반영해 개학일과 개학 방법에 대해 면밀하게 검토하겠다”며 “어떤 형태의 개학을 하더라도 학생들의 안전과 학습권이 모두 보장되도록 최선의 준비와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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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홍 기자 “시민신문을 보면 영천이 보입니다” - Copyrights ⓒ영천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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