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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자양 만들자… 삼귀마을 대청소
자양면, 합동 정화활동
2020년 04월 03일(금) 15:06 1105호 [영천시민신문]
 

↑↑ 버려진 생활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
ⓒ 영천시민뉴스
자양면 삼귀마을 주민들이 마을일대의 쓰레기 청소와 정화활동에 합동으로 팔을 걷어붙였다. 3월 24일 자양 삼귀리와 신방리 사이 고갯길(일명 천왕재) 일대에서 오가는 차량들이 불법 투기한 온갖 생활쓰레기를 치우는 청소가 대대적으로 펼쳐졌다. 이날 작업에는 주민 40여명, 신재근 자양면장과 직원들 그리고 이갑균 시의원 등이 참여했다.

전은석 삼귀 리장은 “이 고갯길 계곡아래에 쓰레기를 불법으로 버리고 가는 사례는 무척 빈번했고 청정자양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온갖 물건을 다 버리고 가서 그동안 애가 많이 탔다.”며 “벼르다 대청소의 날을 잡았는데 오늘 생각보다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빨리 끝낼 수 있어서 주민들 모두에게 고맙다.”라 인사하고 하루빨리 감시카메라가 설치되어야 한다고 강하게 덧붙였다.

신재근 자양면장은 “내가 버린 것도 아닌데 마을이 더럽혀졌다고 주민들 모두 자발적으로 참여해 정화활동을 펼치니 말할 수 없이 고맙다.”며 “전염병으로 모두 힘든 시기이지만 청정자양을 지켜나가는 주민들 덕분에 이 어려움들을 빨리 이겨나갈 수 있을 듯하다.”고 격려했다.

이갑균 시의원도 “계곡청소에 동참해보니 폐 석고보드 10자루, 텔레비전과 전기장판 등의 폐가전제품, 생활쓰레기, 폐타이어 등 온갖 쓰레기로 계곡이 몸살을 앓고 있으므로 감시 사각지대인 만큼 CCTV 설치가 시급해 보인다. 하루빨리 대책마련을 위해 애쓰겠다.”고 전했다.
이날 오전 내내 모은 쓰레기는 대형청소트럭 2대 분량이다.
박순하 시민기자  smtime@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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