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칼럼]3월은 그렇게 털렸다 해도 잔인한 4월은 또 어쩌나
|
2020년 04월 07일(화) 08:19 1106호 [영천시민신문]
|
|
|
뭐가 좀 달라져야 할 터인데 아니 4월에도 끝나지 않을 것인지. 코로나19에 갇힌 기대심리가 가득한 마음과 답변하는 사람의 눈망울 대답은 끝나겠지. 암 끝나고말고 그 놈의 코로나19가 얼마 후 끝이 난다해도 사회와 세상은 그 이전과 다르게 인간세상을 완전히 확 바꾸어 놓으며 사람간의 시계를 새롭게 새 얼굴로 어렵게 출발시킬 것으로 예상한다.
인간의 곁에 세상의 모든 문제에는 해답이 반드시 있는 법이다. 해답을 찾다 힘이 부치면 최대한 해답의 곁으로 가려는 오답이 나온다. 흔한 감기라 해도 제약회사 마다 만들어 낸 감기약이 수백 가지가 된다. 해답을 스스로 그 바구니 안에서 찾아야 하는 것이다. 입장이 난처해진 조자룡에게 제갈량은 비단주머니 3개를 주었다. 3개의 주머니 안엔 각각의 계략이 담겨져 있으며 차례로 풀어 매뉴얼 대로만 진행하면 해답이 될 것으로 전했다.
유비를 데리고 남서에 도착한 조자룡은 제갈량에게 받은 비단주머니를 순서대로 풀어 유비를 도우며 손권의 예쁜 여동생을 유비의 아내로 맞는데 성공하며 무사히 귀국했다. 일생을 통하여 삶은 누구나 가끔씩 도깨비 방망이나 알라딘의 요술램프 같은 기적을 생각해 본다. 그래서 로또는 대중에게 한시적인 도깨비 방망이가 되어 희망과 기쁨을 주는 것이다.
사람들은 모두 어려울 때마다 제갈량의 비단주머니나 로또 1등의 당첨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잔인한지 따뜻한지 4월이 문을 열며 선거판도 봄볕 속으로 들어갔다. 집고 넘어갈 수밖에 없다. 기가 막히는 연동형 비례대표제란 선거법을 만들었다. 이어서 따른 얘기가 위성정당이니 자매정당이니 하는 소리를 한다. 나라의 주인인 국민들이 이 법에 대하여 얼마나 알고 있을까. 더구나 처음으로 선거하는 고3년 학생들이 무엇을 알겠나.
양당제 폐해를 줄이고 의석수를 늘린다고 군소야당들에게 당근을 주었다. 이에 대비한 미래통합당은 비례정당 개설로 둑을 쌓는 진지를 구축하였다. 이를 본 더불어민주당도 장고 끝에 비례정당을 따로 건설하였다. 해답은 결국 비례대표제는 유명무실해지며 군소정당들에겐 먼 산만 쳐다보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된 잔인한 4월을 맞는 것은 아닌지.
|
|
|
영천시민신문 기자 smtime12@naver.com “시민신문을 보면 영천이 보입니다” - Copyrights ⓒ영천시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영천시민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영천시민신문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
|
|
|
|
최신뉴스
|
|
|
[득표현황] |
김병삼 영천시장 후보 ,‘당선’… 6000여 표 차로‘압 |
영천시, 투표율 64.7% |
지방선거 투표용지 6종, 시민의 선택은… |
6·3 지방선거, 민주당 시의원·지역구 비례 총 ‘4석 |
영천시 사전투표율 23.25%, 도내 평균보다 0.83% |
[주간포토] |
신성일 배우와 딤프(DIMF)의 인연, ‘딤프린지’ 특별 |
정연복 이사장, ‘2026년 새마을금고 '대상' 수상 |
신협, ‘여성행복스쿨’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 |
시, 마늘융복합산업 발전 위한 운영위원회 개최 |
영천시, 소방서·경찰서와 2026년 정례회의 개최 |
권병균 역세권개발추진단장, 토질·기초기술사 시험 ‘합격’ |
영천향교, 2026년 ‘이상기후변화 대응 아카데미’ 개강 |
대창면청년회 공식 출범…지역 발전 이끌‘첫걸음’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