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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농촌 일손부족을 함께 걱정해야할 시간이다
2020년 04월 28일(화) 10:45 1109호 [영천시민신문]
 
총선이 막을 내리자 모두가 일상으로라는 말이 그렇게 낯설지가 않다. 이 말 속에서 지금 중요한 것은 농번기가 눈앞으로 오고 있는 사실이다. 농업인들은 지금 걱정이 태산이라고 한다. 인건비가 크게 오르는 추세라 해도 어차피 일손을 구해야 하는 현실 이라면 일손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만큼 어렵다는 얘기는 없어야 한다.

문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외국인 근로자 공급에 큰 차질이 온 것이다. 우리 농촌에 그 동안 효자 노릇을 한 아시아 각국이 국경 봉쇄로 입국이 지연됨에 따라 농민들의 걱정이 태산이다. 농촌 현실을 국가가 모두 대신 할 수 없지만 농업 인구가 줄 대로 준 현 시점이라 외국인의 계절근로자들에 대한 문을 크게 열어 준 것 이외 정부도 어쩔 수 없는 현실인 것 같다.

농번기에는 부지갱이도 일어난다는 얘기와 고양이 손도 빌린다는 옛말 아래 범국민적 관심으로 지원이 연결되었으면 하는 생각을 버릴 수 없다. 이미 우리 농촌의 일꾼은 외국인 근로자의 손이 전혀 어색하거나 낯설지 않는 점으로 자리 잡았다. 이제 외국인 근로자를 적극 받아들이는 문을 정부가 앞장서서 대폭 넓혀야 함의 필요조건이 절실히 요구된다.
영천시민신문 기자  smtime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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