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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시민단체 가치는 외로운 독립군의 자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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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어지는 대한민국 국회, 기업은 좋은 신호
힘의 논리에 따라 옷 색깔 바꾸는 시민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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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6월 02일(화) 08:53 1114호 [영천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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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적 증오도 이제 지치고 있다. 산 넘어 또 산이다. 주최자를 위한 객관적인 활동보다는 자신들의 단체가 생각하고 리더가 정한 주관적인 산을 정복한 후 무사히 하산하는데 까지 무리한 일탈의 활동들이 국민적 증오의 대상이다. 시민단체의 가치는 거의 볼 수 없는 듯 고유의 가치라면 시민을 위하고 입법 사법 행정부를 감시하고 견제하는 외로운 독립군의 의투(義鬪)와 자세다.
정의가 생명인 시민단체가 어느 날 입은 옷의 색깔이 진영논리 쪽으로 기울어지며 민낯과 속살도 거리낌 없이 힘 있는 쪽으로 손을 흔들며 자연스레 합류하는 것이다. 진영논리는 이제 알불이 되어 이글거린다. 한 마디로 그 연대 그 세대는 당연함에 성공하였다. 밀림의 법칙을 완벽하게 소화하고 증명하며 힘은 유감없이 약자 앞에 근육질의 우람함을 과시하는 것이다.
이들 세대 단체의 힘은 정치권에도 이미 먹혀들었다. 보수의 꼰대 이론으로는 먹혀들지 않을 뿐 오히려 그들은 고전의 꼰대 냄새는 한물간 전혀 인정하지 않는 도매 값으로 취급해 버린다. 이들의 힘은 날로 다듬어 가는 근육질이 작금엔 복근에 ‘왕’자가 뚜렷하며 정치 경제 기업인과도 어울려 이두근 삼두근 등을 내어 보이는 확실한 자리가 배정됨에 성공한 것이다.
제 21대 국회의원 중 60년생이 58%로 많다고 한다. 그리고 100대 기업 이사진도 60년생이 72%를 차지하고 있다. 국회도 기업도 젊어짐은 대한민국 국회와 기업이 젊어지며 비전이 있다는 좋은 신호다. 그러나 국민적 눈높이와 여론을 무시해서는 안 된다. 권력에 편승하여 한 자리를 얻은 시민단체 인사는 수많은 정치를 공부하는 사람들의 눈에는 어떻게 보이며 평가하겠나.
고유의 가치를 물었을 때 고유의 가치인 정의와 순수성이 그렇게 좋으면 당신이 “시민운동을 하지” 하고 답변할까.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시민단체를 ‘어용’으로 규정했다. 34개 여성단체가 이용수 할머니 편에 서는 게 맞는데 집권여당의 당선자를 옹호한다고 했다. 이용수 할머니는 위선과 부도덕성에 치를 떨었다. 본 사태를 보며 시민단체의 존재이유와 정의는 오늘밤도 무의식 속 멀리서 달보고 짓는 개의 무료한 익숙함이 누구를 걱정하는지. 원망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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