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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의장단 선출, 정회·속개·산회 거듭하다 끝내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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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1석 배려 가능” vs “2석은 돼야” 더불어민주당
영천시의회 사상 처음있는 일
추후 임시회를 열어 선출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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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7월 07일(화) 09:21 1119호 [영천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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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의회 후반기 의장단선출이 무산됐다. 의장단 선출을 위해 열린 임시회 기간 중 선출하지 못한 사례는 영천시의회 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후반기 의장단 선출을 두고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 미래통합당(이하 통합당) 무소속 의원 간 갈등이 수면 위로 노출되며 후반기 의회운영에 험로를 예고하고 있다.
지난 7월 1일 의장단 선출을 위해 개원한 영천시의회 제209회 임시회에서는 첫날 의장과 부의장 선출이 무산되자 둘째 날 의장과 부의장, 운영위원장, 총무위원장 산업건설위원장을 한꺼번에 선출해 의장단 구성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었으나 또다시 무산됐다. 추후 협의가 된 후 임시회를 소집해 의장단 선출하기로 하고 폐회했다. 언제 임시회가 다시 개최할지 기한이 없다.
의장단 선출이 무산된 배경은 임시의장을 맡은 전종천 의원이 의원 간 원만한 협의를 통한 협치의 필요성을 강조한 상황에서 민주당에서 전반기와 같이 부의장과 상임위원장 2석 배정 당위성을 설명했다. 이에 한국당에서는 논의 끝에 상임위원장 1석을 배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양측의 입장차를 줄이기 위해 정회 속개 산회를 거듭하며 상호 조율에 나섰으나 더 이상 진척이 없었다.
2018년 지방선거 결과 영천시의회는 미래통합당 6명(박종운 조영제 이영기 서정구 이갑균 우애자), 더불어민주당 3명(김병하 조창호 최순례), 무소속 3명(김선태 정기택 전종천)이었으나 올해 무소속 김선태 의원이 미래통합당에 입당하면서 과반수를 넘겨 의장단 5명 모두 차지할 수 있는 구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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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칠원 기자 “시민신문을 보면 영천이 보입니다” - Copyrights ⓒ영천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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