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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⑤]5개 테마가 있는 휴양시설… 영천시설공단 중심이 되다
5회 : 테마가 있는 휴양시설… 시설공단 중심되다
2020년 08월 18일(화) 08:41 1124호 [영천시민신문]
 
글싣는 순서
1회 : 시설관리공단 3번째 도전, 결과에 주목하다
2회 : 교통 및 환경시설… 효율적 수익사업 만들다
3회 : 교통시설 선진지… 대구시설공단 교통시설
4회 : 문화·관광분야…변화와 경제성 확보 최우선
5회 : 테마가 있는 휴양시설… 시설공단 중심되다
6회 : 최대 한방테마공간… 산청 동의보감청 탐방
7회 : 숙박시설 127개 보유… 대운산 자연휴양림
8회 : 시설관리공단 운영방안 분석… 달라지는 점

영천시 시설관리공단의 중심으로 자리 잡는 것은 바로 휴양시설이다. 영천 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휴양시설로는 치산캠핑장·운주산자연휴양림·보현산댐캠핑장·보현산별빛테마마을·별빛야영장 등 5개이며 모든 곳이 색다른 테마를 가지고 있다. 치산캠핑장의 경우 최고의 자연환경을 가진 팔공산 아래 카라반을 설치해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다. 운주산자연휴양림의 경우 전국 최초로 승마를 테마로 구성된 휴양림이며 보현산별빛테마마을은 펜션에서 하늘을 볼 수 있다는 색다른 테마를 가진 곳이다. 이렇게 좋은 테마를 가지고 있지만 시설물 노후화 및 내부 리모델링이 필요한 시기와 객실증축 등 문제점을 안고 있다. 기획취재 5회차에서는 5개 테마를 가진 휴양시설을 대하여 분석하고 앞으로 대처방안을 모색해 본다.
<편집자주>

↑↑ 치산캠핑장.
ⓒ 영천시민뉴스

천혜의 자연환경 치산캠핑장
영천시 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휴양시설은 5곳이다. 40명(일반직 5명, 공무직 1명, 기간제 34명)으로 구성된 휴양시설팀이 5곳의 시설물을 관리하고 있다.
가장 먼저 알아본 곳은 신녕면에 위치한 치산캠핑장이다.
치산캠핑장 앞을 흐르는 치산계곡은 팔공산 최고의 절경인 치산폭포와 구름다리가 울창한 산림과 어우러져 최상의 트레킹을 즐길 수 있는 장소다. 이러한 뛰어난 입지적 조건을 갖춘 치산계곡에 가족형 캐라반(숙박형 트레일러)캠핑장을 조성하게 된 것이다. 자연과 함께 이색적인 풍경의 캐라반과 캐빈하우스의 조화를 이룬 치산캠핑장은 캐라반 6인용 14동, 8인용 9동, 캐빈하우스 8인용 5동, 피크닉테이블 28개, 파라솔 28개, 관리사무실, 공동화장실, 족구장 1면, 소공연장 1개소, 산책로 등을 갖추고 있으며 2013년 캐라반 설치를 완료했다.
처음 문을 연 2013년 당시 가장 성수기인 7월 예약경쟁률을 보면 1764대 1를 기록할 만큼 최고의 인기를 누렸다. 또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가 3위에 올라 영천홍보에도 크게 일조했다. 2013년 상반기에만 객실이용률이 90%에 육박했고 방문객이 1만3000명에 달했다. 이후에도 치산캠핑장은 인근지역에서 최고의 인기를 끌었고 많은 관광객들이 이곳을 찾았다.
객실 가동률을 보면 2014년 78.6%로 최고 정점을 찍었고 이후로 2015년 62%, 2016년 55% 등 조금씩 하락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이유인즉 시간이 흐르면서 시설노후화 등으로 관광객들의 발길이 조금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위해 영천시에서는 2018년 치산캠핑장 구조 변경을 하는 등 관광객 유치를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코로나19의 감염병 예방을 위하여 치산계곡을 사용하지 못하고 있으며 현재 예약은 평일의 경우 전체 호실이 아닌 50%(홀수날은 홀수 호실, 짝수날은 짝수 호실 사용가능)를 가동하고 있으며 주말에는 70%를 가동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도 코로나19가 재확산 조짐이 있을 경우 폐쇄할 예정이다.
치산캠핑장 관계자는 “치산캠핑장은 개장이래 많은 관광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천혜의 자연조건을 가진 이곳에서 편안하고 안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곳이다”며 “아름다운 추억을 공유할 수 있는 영천 치산관광지 캠핑장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운주산 자연휴양림.
ⓒ 영천시민뉴스

휴양·레저 동시에 운주산 자연휴양림
국내 최초의 산림욕과 승마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승마자연휴양림으로 73ha(73만3932㎡)면적의 울창한 리기다 소나무 숲속에 아름답게 꾸며진 휴양림은 숲속의 집, 다목적구장, 숲속놀이터, 산책로, 수변관찰데크, 주말농장, 야외물놀이장 등의 휴양림지구와, 실내·외승마장, 산악승마로, 외승로 등의 다양한 승마체험을 할 수 있는 승마체험지구로 구성되어 산림휴양과 레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임고면 황강리 산9번지 일원의 휴양림은 2005년부터 2009년까지 5년의 사업기간을 거쳐 2009년 6월 처음으로 선보였다. 시설현황을 보면 펜션인 숲속의 집, 다목적구장, 산책로, 물놀이장, 샤워실 등이 있다.
주변 시설로는 운주산승마장이 있다. 2009년 개장한 운주산승마장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46억원을 투입하여 실내승마장, 실외대마장, 140필 사육이 가능한 일반마사 2동과 대회용 마사 5동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여기다 2015년에는 전국최초로 승용마조련장이 개장했다.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실내조련장, 실내원형마장, 번식장, 경매장, 교육장, 마사 2동, 타원형 자동보행기와 자연치유 목구인 방목장(1만2340㎡)을 갖추고 있다.
운주산자연휴양림 관계자는 “코로나19 집단감염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하여 운주산승마자연휴양림 시설사용을 제한하고 있다. 8월 31일까지 운주산승마자연휴양림 내 모든 시설을 제한하며 예약 완료된 객실은 일괄 취소했다가 제한적으로 개방하고 있다.”며 “9월에는 개방이 제한되어 평일에는 50%, 주말에는 70% 가동할 예정이며 제한기간이 늘어나면서 올해는 이용객들이 많이 줄어들 전망이다”고 설명했다.

↑↑ 보현산 별빛테마마을
ⓒ 영천시민뉴스

↑↑ 별빛야영장
ⓒ 영천시민뉴스

↑↑ 보현산댐 캠핑장.
ⓒ 영천시민뉴스

보현산 별빛테마마을·별빛야영장
보현산 별빛테마마을은 화북면 정각리 일원 1만1776㎡(3562평)에 5년간 38억원(국비 19억원 도비5억원 시비 1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폐교된 정각초등학교를 새롭게 변모시킨 것이다.
이곳은 국내 최대 국립천문대가 위치한 곳으로 별을 관측하며 숙박할 수 있는 체류형 별빛명소로 만들기 위해 준비한 것이다.
보현산 별빛테마마을의 숙박시설은 옛 정각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한 본관 1동과 펜션 4동이다.
특히 펜션동의 내부는 2층 구조로 기존의 다른 숙박시설들과는 달리 2층 정면이 하늘을 향해 20도 기울어진 대형유리로 제작되어 방에 누워서도 밤하늘의 별을 관측할 수 있어 보다 차별화된 콘셉트로 관광객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현재 보현산 별빛테마마을의 펜션 4동과 본관 1동은 내·외부 상징조형물 및 식재보강공사 등 조경공사를 통해 관광객 유치를 위한 모든 과정을 거친 뒤 2017년 6월 개장했다.
이와 함께 별빛야영장은 자동차 야영장 30면과 글램핑 7면을 갖추어 자유롭게 별을 관측할 수 있어 가족단위의 관광객 유치에 기여하고 있다.
별빛테마마을은 보현산 별빛축제와 45억원이 투입된 보현산천문·전시체험관으로 새로운 콘텐츠의 전시체험시설물들을 구축해 천문관련 관광자원 집적화 효과가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보현산댐 캠핑장이다. 이곳은 현재 운영이 되지 않고 있으며 아직 영천시에서 시설관리공단으로 이관되지 않았다.
가동예정인 시설물을 살펴보면 물놀이장, 오토형캠핑장, 자연형캠핑장, 족구장, 음수대, 동물형 카라반 등이다. 이와 유사한 곳의 운영인력을 보면 6~10명 정도다.
시설공단 관계자는 “보현산댐캠핑장은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아직 운영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다. 현재 시설물도 추가적으로 설치할 계획이라고 들었다.”며 “코로나19의 여파에 따라 9월 가동도 제한이 따를 것이다”고 설명했다.
- 장칠원·김기홍 기자 -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협의회 지원을 받았습니다
장칠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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