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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⑥]공단, 수탁시설 꾸준히 늘려… 저렴한 가격대 인근지역 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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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회 : 숙박시설 127개 보유… 대운산 자연휴양림
양산시 시설관리공단 직원 11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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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8월 25일(화) 14:49 1125호 [영천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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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싣는 순서
1회 : 시설관리공단 3번째 도전, 결과에 주목하다
2회 : 교통 및 환경시설… 효율적 수익사업 만들다
3회 : 교통시설 선진지… 대구시설공단 교통시설
4회 : 문화·관광분야…변화와 경제성 확보 최우선
5회 : 테마가 있는 휴양시설… 시설공단 중심되다
6회 : 숙박시설 127개 보유… 대운산 자연휴양림
7회 : 최대 한방테마공간… 산청 동의보감청 탐방
8회 : 시설관리공단 운영방안 분석… 달라지는 점
경남 양산에 위치한 대운산자연휴양림은 영천의 휴양시설과 비슷한 모습을 갖추고 있다. 다만 영천의 시설보다 규모가 큰 것이 다른 점이다. 대운산 자연휴양림은 야영데크 101개, 26개의 숙박시설과 대회의실, 소회의실, 잔디구장, 야외무대 등을 갖추고 있다. 기획취재 6번째 선진지 탐방지역으로 양산 대운산 자연휴양림을 찾아 2004년부터 시작된 다양한 할인제도를 비롯한 경영 비결과 양산시설관리공단을 방문해 휴양시설 관리방안에 대하여 취재 보도한다.
<편집자주>
대운산 자연휴양림은 경상남도 양산시 용당동에 위치해 있다.
대운산 자연휴양림은 양산팔경 중 하나인 대운산에 휴양공간을 조성하여 국민 보건 휴양 및 정서를 함양하고 산림의 다목적 경영으로 공익기능 증대와 지역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양산시가 추진했다.
1997년 산림청의 고시로 2004년 착공하여 같은 해 12억원, 2005~2006년 약 13억 4000만원, 2007년 약 6억 6000만원 등이 투입되었다.
2007년 준공 예정이었으나 예산확보의 어려움으로 30% 가량만 완성되었다. 2008년 이후 50억 원이 추가로 투입되어 산림문화휴양관, 산림체험 시설, 산악 체육시설, 물놀이 시설, 야영장, 야외학습장, 수목원, 생태연못 등이 조성되었다.
2009년 양산시설관리공단이 설립되고 2013년 대운산 자연휴양림을 수탁한 뒤 지금의 모습으로 서서히 변모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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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휴양림 1㎞를 앞두고 도로가 좁아져 통행에 불편을 겪었다. | | ⓒ 영천시민뉴스 | |
대운산 자연휴양림 시설현황을 보면 숲속의 집, 안내소, 화장실, 취사장, 매표소, 주차장, 잔디 광장, 연못, 목재 계단, 야영 데크, 목재 탁자, 목교 2개, 정자 2개, 나무의자, 전망대 1동, 자연석 쌓기, 수목식재, 안내판 및 수목 명찰 1식, 안내 표지석 1개 등이 있다.
대운산 자연휴양림을 운영하는 양산시설관리공단부터 알아보았다.
양산시설관리공단은 연혁을 살펴보면 2008년 9월 시설관리공단 설립 결정을 하고 2009년 시설관리공단 설립 및 운영조례 공포, 시설관리공단 법인 설립 등기, 양산시시설관리공단 창립을 진행했다.
2010년에는 양산시시설관리공단 청사수탁, 수질정화 제1축구장 수탁, 양산주민편익시설 수탁을 진행했으며 2011년에는 양산시 국민체육센터 수탁, 웅상종합사회복지관을 수탁했다. 2012년에는 양산공영화물 주차장을 수탁했고 2013년에는 제3대 이희종 이사장 취임과 함께 대운산자연휴양림 수탁, 북부동 공영노외주차장 3개소를 수탁했다.
2015년에는 웅상체육공원 및 서창운동장을 수탁했고 2017년에는 지방공기업 발전유공을 인정받아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수상했고 2018년에는 국민체육센터 우수공공체육시설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19년에는 쌍벽루 아트홀 수탁, 황산캠핑장을 수탁했고 올해인 2020년에는 황산공원 및 가산공원 체육시설을 수탁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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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양산시 시설관리공단 현황표 | | ⓒ 영천시민뉴스 | |
양산시설관리공단은 이사장을 필두로 본부장 1명, 체육사업부장 1명, 감사평가팀 5명, 경영지원팀 7명, 종합운동장팀 12명, 국민체육센터팀 16명, 주민편익시설팀 12명, 웅상체육팀 12명, 문화예술회관팀 8명, 쌍벽루아트홀 4명, 대운산휴양림 7명, 환경시설팀 15명, 유산매립장팀 10명, 공원주차관리팀 8명 등 119명이 몸담고 있다.
영천시설관리공단의 3팀 69명(이사장 1명·일반직 13명·공무직 1명·기간제 54명)보다 몸집이 두배인 셈이다.
7월 31일과 8월 1일 이틀간 대운산 자연휴양림 현장을 방문했다. 정확한 현장파악을 위해 휴양림에서 숙박하고자 했지만 벌써 예약이 완료되어 아쉬움이 남았다.
대운산 자연휴양림은 다양한 숙박시설이 많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숙박시설로는 숲속의 집 16동, 캠핑카 5동, 산림문화휴양관 5실, 야영데크 101개소 등 127개의 숙박시설을 갖추고 있었다.
시설이용료는 비수기 및 주중의 경우 6만원부터 8만원이며 성수기 및 주말에는 9만5000원부터 12만원으로 저렴한 편이다. 야영데크의 경우 1만원부터 1만5000원이다.
첫날인 7월 31일에는 야간에 방문해 보았다. 대운산 자연휴양림을 가는 길은 생각보다 협소하고 길이 험해 순탄치는 않았다. 거기다 입구에는 사유지로 무단사용을 금지한다는 푯말까지 있어 차량통행이 쉽지만은 않았다. 입구에 도착하자 가장 먼저 눈에 띈 것은 양산시 시설관리공단에서 세워 둔 인원제한 푯말이다. 물론 코로나19로 인한 것이다.
코로나19와 계속되는 장마로 인해 사람이 적을 것으로 예상했으나 생각보다 많은 관광객들이 다양한 숙박시설에서 휴가를 즐기고 있었다. 대운산을 따라 내려오는 계곡 옆으로 야영데크가 설치되어 있고 상류지역에는 휴양관과 숲속의 집이 위치해 있었다. 코로나19 영향인지 관광객들도 서로 접촉을 꺼리며 숲속의 집과 휴양관은 전부 불이 켜져 있지만 밖으로 이동하는 사람들은 드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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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부산에서 온 20대 남성이 인터뷰에 응했다. | | ⓒ 영천시민뉴스 | |
부산에서 왔다는 20대 남성은 “부산에서 차량으로 30분정도 걸린다. 산림이 좋아 항상 시원하고 계곡물도 깨끗해 자주 찾는 편이다. 이번에는 장마 때문인지 코로나19 영향인지 분위기가 많이 다운됐다.”며 “그래도 조용하고 시원해서 가족끼리 안전한 여행을 할 수 있는 곳이다”고 설명했다.
울산에서 가족여행을 온 부부는 “비로인해 계곡물이 많이 불었지만 데크 위치 등이 좋아 안전하게 놀 수 있었다. 가격대도 저렴하고 시원한 것이 최고의 장점이다. 다만 올라오는 입구 일부구간이 협소해 차량교차가 힘들었다”고 말했다.
휴양림 관계자는 “대운산은 맑은 계곡의 아름다운 경치와 더불어 쾌적한 숙박시설로 주변에서 많은 각광을 받는 곳이다.”며 “안락한 휴식공간과 단체를 위한 야외공연장도 있으며 안전하고 행복한 휴식공간으로 고객들에게 소중한 추억거리를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운산 자연휴양림은 전국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과 이용자들의 안전을 위해 이용자제를 알리고 가급적 예약취소를 권유하며 8월 30일까지 예약 취소에 관하여 위약금을 면제하기로 했다.
- 장칠원·김기홍 기자 -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협의회 지원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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