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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은 태풍에 농작물 직격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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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과 도복 침수피해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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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9월 08일(화) 09:27 1127호 [영천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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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호 태풍 ‘마이삭’과 10호 태풍 ‘하이선’의 연이은 동해안 통과로 대구경북에 많은 상처를 남겼다.
9월 2일 부산에 상륙해 동해안을 관통한 ‘마이삭’에 이어 9월 7일 울산에 상륙해 동해안으로 빠져 나간 ‘하이선’의 영향으로 영천시에도 공공시설물이 유실되고 가로수가 쓰러졌다. 특히 수확기에 접어든 농작물이 낙과 도복 침수피해를 입었다.
영천시에는 마이삭의 영향으로 8월 2일 23.9㎜, 3일 79.9㎜의 강우량을 기록했다. 평균풍속은 2일 8.6(km/h), 3일 16.60이었다.
경북도에서 잠정집계(4일 기준)한 도내 23개 시군의 농작물 피해현황을 보면, 의성 561㏊, 상주 338.3㏊, 포항 322㏊, 청송 260㏊, 영덕 249.6㏊, 안동 231.3㏊, 영천 229.2㏊ 등 총 3029.8㏊의 피해를 입었다. 과수의 경우 경북도내에는 2066㏊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된 가운데 의성 451.4㏊, 청송 247㏊, 포항 212㏊, 영덕 199.6㏊, 안동 179㏊, 영천 148.9㏊순이었다.
영천시 공공시설로는 괴연동 소교량과 본촌동 마을입구 가도 및 상수도 관로 등이 파손됐고 가로수가 바람에 쓰러졌다. 금호~대창간 도로(지방도 909호선)가 침수되기도 했다.
이밖에 임고면의 한 건물외벽이 떨어졌고 신녕면의 농가주택 지붕이 강풍에 뜯겨져 나갔다.
영천시재난안전대책본부 관계자는 “영천은 타 도시에 비해 공공시설물 피해가 상대적으로 미미한 편이다”라고 했다. 농작물피해를 담당하고 있는 영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수확기 과수 낙과피해가 심하다. 최선을 다해 피해복구를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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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칠원 기자 “시민신문을 보면 영천이 보입니다” - Copyrights ⓒ영천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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