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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도설치 자부담 부담되네… 할부방식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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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 따라 수백만원 일시불
시조례 제정하면 가능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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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1월 05일(화) 09:24 1143호 [영천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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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자양면에 상수도가 공급되자 면민들이 크게 환영하고 있는 가운데 향후 상수도 시설분담금 자부담 비용에 대한 분할납부 방식이 도입돼야 한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임고면의 한 주민은 “최근 마을과 조금 떨어진 곳에 독립된 주택을 신축하면서 새로 상수도를 넣었다.”면서 “자부담 비용을 먼저 일시불로 납부해야 설치를 해 준다. 기존 상수도 관로에서 신축주택까지 거리를 감안해 자부담으로 600만원이 들었다. 한꺼번에 600만원 납부는 부담이 너무 크다.”고 했다.
또 다른 주민은 “농막에 상수도를 설치하려고 영천시에 문의하니 자부담 비용으로 350만원을 먼저 납부해야 수도를 넣어 줄 수 있다고 했다.”면서 “도로 옆으로 상수도 관로가 지나가고 있다. 도로를 넘어 가는데 8m, 수로를 건너서 농로길을 지나 농막까지 가는데 6m가량으로 총길이가 14m정도인데 비용부담이 너무 커 상수도를 넣을지 망설이고 있다.”고 했다.
이 같은 상황에 처한 주민들은 “타 자치단체에서는 (상수도요금을 받기 때문에 자부담 비용 없이) 예산으로 설치해 준다고 한다.”며 “자부담 비용을 내지 않겠다는 것이 아니다. 수도요금에다 여러 차례 나누어 청구하는 장기할부 방식으로 분할 납부를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주었으면 좋겠다.”며 대안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최인호 상수도사업소장은 “시설분담금은 관로에서 계량기 설치까지 평균 50만원 정도다. 독립된 외진 단독가구의 경우 시설을 시에서 해 주기에는 예산이 너무 많이 든다. 가능하면 시비를 투입해 100만원 전후가 되도록 하려고 하고 있다.”면서 “시조례를 제정하면 분할납부가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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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칠원 기자 “시민신문을 보면 영천이 보입니다” - Copyrights ⓒ영천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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