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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지금 공자가 이 땅에 온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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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의 지성인은 순간을 넘기면 된다는 식
자정능력 상실한 물은 가치 부여할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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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3월 02일(화) 08:12 1150호 [영천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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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정능력을 잃은 하천과 기타 모든 물은 이미 생물학적 산소요구량 (BOD) 의 한계점을 상실하여 재생능력이 없어 물로서 아무런 가치가 없는 썩은 물이다 이 자정능력의 잣대를 인간 세상에 대입하면 곳곳에서 수백-수천가지의 별의 별 희귀한 악행의 아이디어와 거짓과 가짜가 난무하는가 하면 남의 눈을 전혀 의식하지 않고 구렁이처럼 담에 척 걸쳐 갈라진 혀를 날름거리며 보란 듯이 넘는다.
최고의 지성인 사회에서도 거짓이 임계온도에 도달하고 상대편의 정당한 반기도 아예 무시하고 거센 단체의 폭풍으로 밀어붙이기식 힘의 압력에는 효험 있는 아무런 약이 없음을 본다. 어째 거나 최고의 정점에 오른 일부 소수의 지성인들은 갈라진 혀로 상황에 따른 변론으로 순간을 넘기면 된다는 식이다.
작금에 공자가 이 땅에 온다면 이제 모두 이쯤에서 자중하고 인(仁)을 이루는 공부를 좀 하라고 타이를 것이다. 인은 단순히 어짊만이 아니다. 구성요소는 바로 공손과 신중 용맹과 정직의 덕목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좋은 사고도 구체적인 행동으로 표현될 때 절제가 결여되면 부작용이 따르는 법이라고 공자는 지적했다.
본인의 능력으로 자리에 올라 빛나는 완장을 찼거나 낙하산을 타고 내려 왔거나 인(仁)으로 그 자리를 지켜내지 못하면 잃는 것 또한 시간문제라고 했다. 인의 광의적 영역 안에는 절도 있고 절제된 행동으로 표출 될 때만 인정되며 백성들은 그의 절제된 정직의 객관성에 점수를 높게 부여하고 인정한다. 그리고 선출직이면 다음번에도 또 그를 밀어주어 선택할 것이다.
최대 도시 두 곳에서 시장 보궐선거를 눈앞에 두고 예비 후보자와 여와 야가 사활을 건 한판 승부에 총력전을 펼침에 국민들은 속이 다소 편하지 않음을 느낀다. 인간다운 삶의 정의라면 민주적 도덕 공동체를 이루고 사는 것 아닐까? 그 어떤 유명 하천과 저수지라 해도 고여 자정능력을 상실한 물은 음료수부터 농업용수에 이르기 까지 아무런 가치를 부여 할 수 없다. 지성인들은 인(人)으로서 진솔한 인(仁)의 고귀한 가치를 공자가 오지 않아도 테스 형에게 물어보지 않아도 좀 자정하려는 노력을 보여주면 국민들은 박수를 보내지 않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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