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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잠서원 주변 관광명소로 개발한다… 총사업비 34억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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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특회계 지방이양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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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3월 23일(화) 08:53 1153호 [영천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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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관광명소로 준비하고 있는 도잠서원의 조감도. | | ⓒ 영천시민뉴스 | | 영천시는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도잠서원 주변 도화원조성사업’이 지난 6년간의 준비 끝에 올해 2021년 균특회계 지방이양사업에 선정됐다.
국도비 22억원, 시비12억원을 들여 총사업비 34억원으로 대창면 용호리 168번지 일원 도잠서원 및 도화제 주변을 지역 대표 관광명소로 개발한다. 이달 3월 중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해 오는 2023년 완공이 목표다.
지난 2015년 도잠서원정비 기본계획 수립하고 2018년 도잠서원주변 도화원조성사업 기본계획 및 타당성조사 용역 발주, 2019년 지방재정투융자심사를 거친 후 지난해 국도비 지원사업을 신청해 올해 비로소 최종 승인됐다.
영천시는 문헌에 따라 도화제 주변으로 복숭아나무를 심고 저수지 가운데 작은 인공섬 형태인 ‘지어대(知魚臺)’를 복원하는 한편, 저수지 둘레와 그 섬을 가로지르는 산책로 조성과 주변 환경개선 등 종합정비를 할 계획이다.
임고서원, 보현댐 주변 관광지 개발이 성공을 거둔 상황에서 영천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남부지역 또한 최무선과학관, 지산고택, 도잠서원으로 연결되는 역사문화관광 자원화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도잠서원의 경우 조호익 선생이 못을 막고 복숭아나무를 심었다는 도화제가 전면에 있어 산수(山水)가 뛰어나고 인근에는 신라 무열왕 당시 의상대사가 창건한 영지사가 위치하며, 산책로 주변에는 공룡발자국 화석 등이 있어 볼거리가 풍부하다.
또한 대창면 신광리에는 조호익 선생이 1603년경 지산촌으로 이거하여 직접 지었다는 종택인 지산고택(도 민속문화재 제139호)이 있어 관광객이 함께 둘러볼 수 있다.
성리학자인 지산 조호익(1545~1609) 선생이 고향에서 직접 후학양성에 매진했던 도잠서원(도 문화재자료 제100호)은 지역의 주요 관광명소인 포은 정몽주 선생을 모신 임고서원(도 기념물 제62호)에 비견되는 곳이었다.
최기문 시장은 “충효의 도시, 별의 도시인 영천시는 유구한 문화유산과 천혜의 자연이 가득한 도시이다”며 “역사와 문화, 교육과 관광이 어우러진 명품 도시 영천으로 많이들 놀러 오시고, 또 눌러 사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2016년부터 2017년까지 창녕조씨 문중에서 영천시장학회 장학금 10억을 기부하여 영천시 인재양성에 크게 이바지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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