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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접종 뒷이야기]
2021년 04월 27일(화) 08:47 1158호 [영천시민신문]
 

ⓒ 영천시민뉴스
백신 접종 후 몸이 60대로 돌아가
●… 지역에선 4월 중순 약 1만 명의 일반 어른들이 코로나19 백신접종(화이자)을 마쳤는데 접종 후 이야기가 아직도 전파. 접종 후 반응을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가장 많았는데 반응은 “그런 대로 괜찮더라” “약간 아파오더니 시간이 지나니 좋아지더라” “아무렇지도 않더라” 등의 일반적인 반응을 설명하기도.
그런데 한 어른(86·여·중앙동)은 “몸 상태가 아주 더 좋아졌다. 눈이 동그래지고 더 맑아졌으며 아픈 허리도 바로 펴졌다. 이상할 정도로 몸 상태가 좋아졌다. 60대로 돌아간 것 같은 상태다.”면서 “백신이 정말 좋은가 보다, 시간이 지나면 한 번 더 꼭 맞고 싶다.”고 어른의 아들이 어머니 상황을 신문사에 통보.
아들은 “잘은 몰라도 어머니가 상당히 좋아지신 건 면역력이 증가되었기 때문인 것 같다.”고 설명.

영천시 접종률 전국 최상위권
●… 생활체육관에 어른들을 한꺼번에 많이 모아서 접종을 한다는 걱정스런 말이 많이 돌았지만 이런 지적 탓인지는 몰라도 영천이 짧은 시간 전국에서 백신 접종율 높은 지자체 중에 가장 으뜸(일반시민 약1만 명 접종 완료).
전국 접종율은 18일 현재 약 3%에 불과하나 영천은 약10%의 접종율을 보여 도내에서는 물론 전국에서도 으뜸. 이런 연유로 시민들과 영천시가 코로나19 대응을 아주 잘하고 있다는 말이 증명.

코로나19로 희비 엇갈리는 업종
●… 생활체육관에 가보변 보지 못한 접종 관련 기구들이 여기저기. 특히 대형 냉동고를 비롯해 백신 보관 작은 냉장고, 수없이 버려지는 주사기, 다 맞은 후에는 60분간 대기조, 30분간 대기조들이 가득 앉아 자기 배정 시간 만큼 기다려야 하는데 모두 손에는 타이머를 가지고 기다리기도.
이를 본 보건소 직원들과 봉사자들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이 있는 곳도 많지만 특수업종은 물건이 없어 못팔 정도라고 한다.”면서 “냉동고, 주사기, 타이머 등 코로나19 관련 생산 업체는 대박 중에 대박을 내고 있다.”고 한마디씩.
한편, 17일 배경택 중앙부서의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상황총괄반장은 질병관리청 정례브리핑 시간에 시군구의 상황실을 보고는 “천안시와 서울 성동구에 타이머를 놓고 의사 판단에 따라 시간을 지정해 주고 (타이머를 전달하는)있는 모습을 보고는 아주 인상적이었다.”고 해당 자치단체를 칭찬하는 내용이 언론에 보도.

어르신의 속 보이는 거짓말
●… 나이 많은 어른들이 자주 하는 말중에 하나가 “나이 많으면 죽어야 한다.” “나는 빨리 죽는다.”라는 표현인데, 이 말이 이번 일로 모두 거짓으로 증명됐다고.
이유는 평소 이 말을 자주하는 어른들이 백신 맞으러 가자고 하니 “백신 맞으면 죽는다고 해 나는 안 간다.”고 막무가내. 이를 들은 자식들은 댓구도 못하고 발만 동동.
이 소리를 전해들은 다른 자식은 “매번 죽어야 한다. 죽는다. 말만 하시던 분이 아프니깐 119를 가장 먼저 불러라고 하신다. 우리보다 먼저 알고 대처하고 있다는 사실에 또 한 번 놀랐다.”고 나이 많은 어른들의 입버릇처럼 하는 말은 거짓말임이 증명.

소수 어르신에 접종현장 무질서
●… 접종 현장이 복잡하고 무질서 하다지만 계획에 의해 움직이면 아무런 혼잡이 없는데, 계획에 없던 소수의 어른들이 접종 현장을 찾아오는 바람에 간혹 무질서.
접종 현장 봉사자들은 “약이 처음엔 75세 이상 동사무소에 등록한 사람들 분량이 계획되었으나 갑자기 모자라는 바람에 80세 이상만 우선 접종, 80세 이하 되시는 분들이 종종 오는 바람에 돌려 보낼 수 도 없고 해서 신상 확인 과정 등에서 길어지는 바람에 간혹 시간이 좀 오래 걸렸지만 전체적으론 무난한 접종이었다.”고 설명.
김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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