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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성장 통으로 볼까? 과도기라 쉽게 생각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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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이기고 버텨낸 개인 가정 국가는 희망가져
일탈된 공직자 바라보는 서민들 가슴만 찢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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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5월 25일(화) 07:44 1162호 [영천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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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그냥 쉽게 커주질 않는다. 가끔씩 다리나 배가 아프다고 한다. 성장통임을 부모들은 안다. 멀쩡하게 잘 뛰어 놀던 아이가 엄마에게 보챈다. ‘피곤하다, 다리가 아프다, 배가 아프다’ 등을 얘기한다. 특히 배가 아프다는 얘기를 많이 한다. 엄마의 사랑이 부족해서도 있다. 엄마는 아이의 배를 만져주며 자고 나면 낫는다고 한다. 주치의 엄마의 진단과 치료방법은 틀림없다. 그 옛날 우리들의 부모님들은 그렇게 6~7남매 모두를 잘 키워 내었다.
1950년~1980년대의 어려웠던 사회상 속 영화 국제시장의 주인공들 바로 그들의 피땀이 조국근대화의 동력으로 산업화를 일으켜 오늘 세계 속 대한민국을 심은 사실에 대하여 아무도 부인하지 않을 것이다. 이는 곧 역사적 사실이다. 고난을 이기고 버텨낸 개인과 가정과 국가는 후일 희망이 있으나 어려움을 참지 못하고 미래를 기다릴 줄 모르는 개인이나 민족이라면 동남아의 여러 국가 중 대표적으로 필리핀을 볼 수 있다.
고려국이 한 동안 중흥의 꽃을 피웠다. 더 갈 수 없었던 사실은 결국 내유외강의 박자를 놓치면서 넘어지고 만 것이다. 이전 삼국시대는 생명력이 넘쳤으며 웅장 거대한 사상과 섬세하며 우아한 문화와 작품세계를 볼 수 있었다. 청소년들이 성장하면서 1차와 2차에 걸쳐 사춘기를 겪는다. 개인과 가정환경과 처해진 정서에 따라서 청소년들이 겪는 질풍노도와 같은 시기를 잘 넘기는가 하면 때로는 잘못 넘겨 중도 하차하면서 남녀 공히 비행의 나락으로 떨어지는 비극도 본다.
한 일간지에서 정말 슬픈 우리의 해묵은 자화상을 봤다. 핫이슈라며 ‘공무원 2만6163명’ 세종시 특별공급 받아 2억~5억원의 차익을 챙겼다는 것이다. 정말 해도 해도 너무 한다는 말이 맞을까. 엄마찬스 아빠찬스란 말로 청년들의 힘을 빼 놓더니 어렵게 하루하루를 버텨 가는 서민들이 이 뉴스를 접하며 무엇을 생각하겠나. 작금의 국가가 걷고 있는 길과 일탈된 공직자와 공사 직원들의 그릇된 악폐가 좋은 말로 성장통을 앓고 있는 것일까. 더 좋은 길로 가기 위한 과도기라고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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