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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유출 피해 방지 총력
시비 3,500만원으로 응급 복구
2009년 01월 23일(금) 13:45 [영천시민신문]
 

ⓒ 영천시민뉴스

대창면 송유관 기름 유출 사고가 발생했으나 피해를 최소화 하고 있다.
대창면 사리 대명환경 입구 부근에서 지난 12일 현장 작업 중이던 중장비에 의해 송유관이 터져 기름이 흘러 이 일대를 아수라장으로 만들었다.
영천시와 대한송규관공사 직원들이 나와 현장 수습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사고 발생 다음날부터 현장에 임시 캠프를 설치하고 작업 인부를 동원해 작은 못과 농경지에 흘러 들어간 기름을 흡착포 등을 이용해 걷어 내고 지난 주말에는 못에 있는 잡초를 모두 제거하고 남아 있던 기름을 걷어냈다.
이에 영천시 담당 부서인 환경위생과 직원들은 3교대로 현장 근무하면서 인부들과 함께 기름 제거 작업에 열중이었다.
현장 직원들은 "다행히 겨울이라 땅이 얼고 얼음이 얼어 기름이 퍼져 나가지는 않았다"면서 "인근 농민들의 피해는 거의 없는 상태며, 땅 오염도 초기에 모두 해결한 상태다"고 했다.
환경위생과 환경계획부서에서는 "송유관 공사에 모든 책임이 있으나 기초적인 응급복구는 자치단체에도 있다. 그래서 응급복구비 3천5백만 원을 승인 받아 사용하고 있다"면서 "일부 시비가 들어갔으나 초기 진압을 위한 응급복구는 우리시의 행정행위로 봐야 한다. 차후 더 비용이 들면 송유관 공사에 청구한다"고 설명했다.
김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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