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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제주도 해운대 강남 등에서 땅과 아파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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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단장사 왕서방 한국 아파트 투자 발길 이어져
1억 넘는 평균연봉에 취준생에게는 부러운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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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8월 03일(화) 08:11 1172호 [영천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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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여름답게 더워야지. 그래야 곡식들과 채소류와 과일들이 무럭무럭 자라고 잘 여물어 농부들에게 보답하고 그들의 몸으로 인간들을 먹여 살리며 지구환경도 보호하는 거라고 할아버지가 손자녀들에게 말씀하시는데 초등 1년인 손자 녀석이 더워서 싫다고 하며 에어컨과 컴퓨터와 스마트폰만 있으면 된다며 자기주장을 얘기한다. 좀 괜찮은 사람들은 일기에 따른 온도 변화로 느끼지만 힘든 작업현장의 근로자들에게는 가혹한 삶의 환경이다.
생존의 공통분모는 때가 되면 끼니를 먹는데 누구는 시원한 곳에서 산해진미를 즐기는 사람도 있고 또 어떤 가족이나 개인은 지하 월셋방 속에서 소리 나는 선풍기 바람으로 더위를 식히며 라면으로 한 끼 식사를 하는 가족이나 개인도 있다. 힘든 가난에서 느끼는 혹서는 무서울 따름이며 그래도 가혹한 현실을 외면할 수는 없다. ‘산다는 의미의 굴레는 벗어날 수 없는 삶의 무게다’하고 늘 그렇게 생각하며 사는 게 일상이니까.
가진 자들이 만끽하는 자본주의의 속살은 자유경제체제의 돈이며 돈을 가져야 물을 쉽게 건너며 산을 쉽게 넘을 수 있다는 사실은 초등5학년 정도면 알고 느낀다. 돈 있는 중국의 왕서방네가 제주도에 금값 같은 땅과 집을 많이 사는가 하면 금수저들이 주거하는 서울 강남과 용산과 성수동 같은 인기 주거지역에 까지 고가 아파트를 사서 소유한다는 것이다.
비단장사의 피를 이어 받은 그들의 경제론은 한국의 아파트는 충분한 투자가치가 있는 상품이며 안정적임도 알고 시장경제의 자유화와 사유재산이 보장됨도 안다. 부자와 가난뱅이는 지구의 그 어떤 나라에도 존재한다. 국내은행 중 상반기 순익이 1조4226억원으로 국내은행 중 1위의 국민은행이다. 직원 평균연봉은 1억400만원으로 국내은행 중 최고라 한다. 취준생들에겐 정말 부러운 존재이며 꿈의 직장이 뭐 따로 있겠나.
매미 소리가 작금의 대한민국 정가 혹서의 온도를 더 달구는 느낌이다. 꼭 집어 말할 수는 없어도 ‘잔 잡아 권할이 없으니 이를 설워 하노라’란 구절이 생각난다. 내 삶이 내 것이며 내가 분명한가. 지금 내가 딛고 선 땅은, 그리고 어디를 어디쯤 가고 있나. 한때 과도기 정부란 말이 있었다. 지금은 개개인이 한 치 앞을 볼 수 없는 혼돈의 시기일까. 이 시간 현재 계절의 시간이 뜸을 푸 ~욱 들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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