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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노(老) 철학가가 감지한 한국 현재의 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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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필요한 법으로 국민 불행하게 한다고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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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9월 28일(화) 07:50 1178호 [영천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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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어르신께서 한 생을 살면서 무엇을 안 봤고 인간사 속에 무엇을 생각 안 해보고 인간에 대한 그 어떤 철리(哲理)를 모르겠나. 김형석(101세) 연세대 명예교수는 우리나라에서 현존하는 제1세대 최고 철학자이다. 일제 강점기에 태어나 공산치하에서 겪은 인생사와 군사독재를 겪고 체험한 산 증인이다. 노 철학인이 나라의 현행을 걱정하며 현 정부가 국정운영을 잘못한다고 일성했다.
특히 어르신께서는 나라 없이 산 본인의 세대와 태어날 때부터 나라가 있는 세대들과는 다른 애국심이 있어 충정의 마음으로 고언(苦言)한다고 했다. 그러자 여기에 막말로 받아친 전 서울시장 유족측 법률대리인 정 모 변호사는 현 정부를 비판했다고 노 철학인을 향해 “이래서 오래 사는 게 위험하다”고 강도 높은 막말 같은 엎어치기 한 판으로 대응했다.
그러나 노 철학자는 흔들리지 않고 그 얘기는 그 변호사의 개인적인 생각이기 때문에 이 말에 대하여 문제 삼고 싶지 않다고 했다. 그러면서 어렵게 만들어 놓은 국가를 현 정부가 언론중재법 주택임대차보호법 등 불필요한 법을 만들어 국민을 더 불행하게 한다고 진단하며 일성을 논고했다.
노 철학자가 느낀 현재의 대한민국 정계와 사회의 온도는 걱정만 하는 그 이상의 깊은 고뇌의 수준이 아니겠나. 대권에 도전한 여야의 후보들을 보며 어떤 비전의 국가발전과 안정된 국민행복의 철학을 설계하는지도 깊숙이 보고 있지 않겠나. 조금 전 가상화폐 얘기로 온 나라를 도배질 하더니 가을바람과 함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 개발사업 시행사 ‘성남의 뜰’이 증권사 이름으로 7명이 3년간 3460여억 원을 벌었다는 것이 대한민국을 달구고 있다.
암까마귀와 수까마귀를 가려내기 위하여 시행사인 화천대유의 자금흐름에 대한 일파만파를 경찰은 추적에 들어갔고 국민의힘과 국민의당 의원 107명 전원의 이름으로 대장동 특검 국정조사요구서를 국회에 제출했다. 화천대유 대주주 김 모 씨는 성남의 뜰에 자산관리회사 자격으로 참여케 하고 고위직 전 판·검사 4명을 고문으로 자문 변호사엔 전임 지검장을 앉혔다. 영화에서 보던 환상 같은 일이다. 불과 7명이… 국민들은 어떻게 저 천문학적 숫자의 돈을 벌어 갈 수 있나. 국민들의 입에서는 지금 숨 막힐 듯 억한 감정의 ‘어~억’ 하는 소리와 노 철학가는 친구 안병욱 철학가가 쓴 민주주의의 참가치인 공정에 대하여 깊이 고뇌하며 반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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