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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떡 제조회사 ‘시루와방아’ 향토뿌리기업 선정
경북도, 4개사 인증패 수여
2021년 11월 02일(화) 08:15 1183호 [영천시민신문]
 

↑↑ 영천시 임고면에 위치한 시루와방아 회사 전경.
ⓒ 영천시민뉴스
영천시 임고면에 소재한 떡 제조 전문 농업회사가 경북도의 향토뿌리기업에 선정됐다. 시루와방아(대표 장태자)는 1975년 시어머니가 설립한 ‘서울떡집’을 1996년 며느리가 승계해 2대째 가업을 이어가고 있다. 전통 제조방식을 고수하는 영천지역을 대표하는 떡 제조 전문 농업회사 법인이다.

이 회사는 오디, 뽕잎 등 영천지역 특화자원인 한약재를 활용한 떡 제조와 다수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경북농업기술원과 기술거래 계약 추진하고 쿠팡 위메프 등 대형 유통업체를 통한 꾸준한 온라인마케팅으로 판로를 개척하고 있다. 제품생산에 대한 오랜 경력과 기술력, 발전가능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경북도는 올해 시장·군수의 추천을 받은 향토뿌리기업 7개사를 대상으로 지난 8월 향토뿌리기업 육성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영천의 시루와방아(대표 장태자)를 비롯해 신농(대표 강민균·1987년 김천시), 진영종합기계(대표 최훈민·1945년 김천), 만년부직포(대표 이종석·1978년 성주) 4개사를 최종 지정했다. 지정기업에는 마케팅, 환경정비사업 등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예산을 지원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향토뿌리기업은 오랜 세월, 대를 이어 우리지역에 뿌리 내린 자랑스러운 기업이다”면서 “지역경제의 근간을 지켜온 지역의 소중한 자산인 장수기업이 시대 변화에 맞춰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경상북도 향토뿌리기업 지정은 ‘경상북도 향토뿌리기업 및 산업유산 지원 조례’에 의해 도내 30년 이상 전통산업을 영위하고 있는 기업의 지원 및 육성을 목적으로 2013년부터 시행됐다 올해까지 총 65개사 지정됐다.
장칠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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